한국 선수들의 '씨'가 말랐다.
14일과 15일 오로1서버에서 열린 '2011 3월 오로 랭킹최강전 3회전'에서 한국은 전멸에 가까운 전적을 기록했다. 3회전 8판중 6판이 한중전이었고, 이 대결에서 한국은 푸른별바다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졌다.
한국은 1,2회전부터 출발한 Esteban, 나홀로집에, 百戰老將, 악동스, shay 등의 쟁쟁한 강자들이 모두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고, 3회전 시드를 받아 출전한 푸른별바다 혼자만 이겨, 8강에 진입하게 됐다.
마치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이 자주 그랬던 것처럼, 7명 중국선수에 한국선수 1명이 남아있는 형세다. 푸른별바다가 이창호 9단과 같은 활약을 보여줄지가 이번 3월 랭킹전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 8강 대진 16일, 17일
3월 16일
tangxiao20(中) VS waewfewfa(中) : 오후 8시
푸른별바다(韓) VS yiyangzizi(中) :오후 10시
3월 17일
zytdhy(中) VS 10scking(中) : 오후 8시
guizhan(中) VS 1236985468(中) : 오후 10시
8강전 4판은 16일과 17일 오후 8시와 10시에 열린다. 홀로남은 한국 1명의 씨앗이 결승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지? 홀로 남은 푸른별바다는 중국의 이양즈즈(yiyangzizi)와 16일 10시에 대결을 펼친다. 8강전 대결은 오로1서버에 접속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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