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에게 직접 배우는 오프라인 바둑강습 ‘생각의 힘 바둑센터’의 강사진이 더 강화된다.
바둑TV는 한국기원 지하 1층에 있는 바둑TV라운지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바둑강좌프로그램 ‘생각의 힘 바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2월부터는 김효정 2단과 김여원 아마6단도 강사로 참여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한해원 3단이 전담했었다. 이로써 3명의 미녀 강사들이 아마추어 바둑 팬들의 기력을 증진시키고자 팔 걷어붙이고 나선 셈.
강사는 김효정 프로(수요일), 한해원 프로(토요일), 김여원 아마 6단(토요일). 각각 입문/초급반과 중/상급반을 운영한다. 입문과 초급반은 바둑의 기초부터 기본 정석과 사활을, 중/상급반은 고급 포석, 지도대국, 회원 실전대국 및 검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상급반은 나이제한이 없지만, 입문/초급반은 12세 이상만 가능하다.
현재 한해원 프로로부터 수업을 받고 있는 한 회원(회사원, 45세)은 “인터넷 1단이 된 후 실력이 쉽게 오르지 않아 비슷한 실력의 친구들에게 계속 졌는데, 수업을 들으니 내 바둑의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알고 보강할 수 있어 좋다. 실력을 올려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고 싶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회비는 월 4회, 10~12만원이며, 수강인원은 각 반 선착순 10명이다. 바둑TV는 계속해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바둑TV 031-789-1091,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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