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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강 최고령 기사 조치훈 9단

45일 동안의 치열한 예선전, 앞으로 3개월간 열리는 불꽃튀는 본선토너먼트.

1월29일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이 본선 64강전이 시작으로 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바둑TV중계로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두 판을 제외한 30판이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전기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이세돌 9단이 중국의 창하오 9단에게 3-0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64강에서 전기 우승자 이세돌 9단은 연구생 1조의 김진휘와 대국해 가장 먼저 승전보릉 알렸다. 전기 준우승자 창하오 9단은 이영구 9단과 이창호 9단은 펑첸 8단과 만났다.

사이버오로는 총 32판의 실시간생중계로 단일기전 최대 중계기록을 갱신하였다. 새로운 바둑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비씨카드배의 현장영상을 전한다.

우승상금 3억원!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총 상금 약 8억 3천만원)을 자랑하는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세계 최초의 컷오프 상금제 대회를 도입했으며 국내외 프로, 아마추어 등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모든 바둑인에게 문호를 개방한 전면적 오픈제 방식을 채택해 세계 바둑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인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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