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6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상하이 엑스포 기념 'SK배 한•중 정상기사 기념대국'이 시작되었다.
어제 입국하여 기자회견을 마친 이세돌 9단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 컨디션 조절을 했다고 한다. 요즘은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모하고 있지만 일단 대국장에서 들어가 바둑판을 바라볼 때면 매섭기 그지없는 이세돌 9단이다.
같이 입국했지만 대국장 외에서는 찾기조차 힘든 이세돌 9단. 바람처럼 표흘한 행보가 반상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 문화원에 들어오면서 모든 관계자들에게 웃는 얼굴로 인사했다.
○●..한 중국팬의 사인요청에 응하며
○●..어제 특별추첨에서 이세돌 9단의 손에 뽑힌 행운의 당첨자들이 받을 이세돌-창하오반
○●..대국직전에 중국바둑팬과 기념촬영
○●..초반진행은 평이하다.
○●..반상을 바라보면 눈빛이 달라지는 이세돌 9단
○●..대국종료 직후
○●..복기 장면
SK배 한•중 정상기사 기념대국은 제한시간이 각자 1시간, 초읽기 1분 1회의 준속기 기전이다. 우승상금은 1500 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