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오후 3시반, 양재역 부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최명훈 9단(75년생)이 5살 연하의 신부 윤혜경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주례는 정수현 9단이, 사회는 김영삼 8단이 맡았으며 신혼살림은 한국기원 근처인 행당동에 차릴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선배,동료,후배기사들이 구름처럼 운집해 최명훈 9단의 결혼을 축하해 주었다. 결혼식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창호야 먼저 결혼한다. 후지쓰배 때문에 못왔으니 다음에 여친과 함께 저녁 한 번 먹자"-바둑TV 인터뷰
▲바둑황제 조훈현 9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헉! 수순기록이 잘못됐나? (안조영 9단, 류재형 8단)
▲결혼식 사회는 처음이라서... 방송보다 떨립니다.(김영삼 8단)
▲주례- 정수현 9단
▲밀담(?)을 나누는 윤성현 9단과 양건 8단
▲신랑입장!
▲주례사를 경청하며
▲신랑,신부 인사 ~~~
▲축가를 듣고
▲전성기의 멋진 끝내기 솜씨를...
▲결혼식장 전경
▲양가 부모님과 함께
▲단체사진은 오랜만이라서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 주로 젊은 기사들이 기념촬영에 동참했다.
▲행복한 앞날을 기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