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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전의 '왕중왕'은 누구인가?!

1월 5일 열린 2009결산 왕중왕전 준결승전에서 '세점깔아와 악동스'가 고생고생끝에 '만체프와 꿈을향해서'를 넘어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한판,한판이 진지하기 이를데 없었고, 쉽게 무너진 패자도 없었다. 그러나 후끈후끈해진 얼굴을 뒤로 젖히며, 기분좋게 기지개를 켠 대국자는 '세점깔아와 악동스' 였을 것이다. 결승대국자 '세점깔아와 악동스'는 1월 6일과 7일 이틀동안 결승3번기 승부를 펼치게 된다. 1월 6일에는 오후 8시부터 1국이 열리며, 1월 7일에는 오후 8시에 2국을 펼치고 결과가 1:1인경우, 곧바로 오후 10시(혹은 연이어)에 결승최종국(3국)이 진행된다.

●○.. 악동스 VS 세점깔아 왕중왕전 결승3번기
제1국 : 1월 6일 오후 8시
제2국 : 1월 7일 오후 8시
제3국 : 1월 7일 오후10시

○●..결승전 베팅전망
악동스는 월간랭킹전 우승4회와 준우승1회를 차지한 바 있는 베테랑 왕별이다. 특히 인터넷에서 더욱 강하다. 최근 몇달간은 활약을 자제(?)했으나, 왕중왕전에 초청되자 '끼'를 발산하고 있다. 이른바 우승'끼'다.
세점깔아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단계를 지나 결과로 증명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첫 결승진출이다. 3도장 연승대항전과 최근 랭킹전에서 보여준 실력이 결승진출로 '결실'을 맺었다. 3번기라면 실력을 증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평점 : 고민스럽다. 첫번째 결승진출에 우승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다수의 우승경험자가 결승에 진출한 경우, 또 우승을 차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객관적 실력에서 50:50의 점수를 부여하고, 베팅심리상 '49 : 51' 로 세점깔아에게 뭔지 모르게 마우스에 '손'이가는 느낌이 있다. 1구간은 '감'으로 충분히 베팅하고 2구간 이상부터는 '왕별'들의 베팅을 탐구하며 따라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왕중왕전의 총상금 1,250만원이다. 우승 300만원, 준우승 150만원, 4강은 각 100만원시상하며. 8강(4명)은 70만원, 16강(8명)은 40만원으로 아주 '짭짤'하다. 사이버오로에서는 대국실의 인기 '왕별'을 주요 프로대국 해설의 해설자로 기용하고 있다. 랭킹 왕중왕전은 30초 3회, 제한시간 20분의 대회로 특급기사들이 충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2010년 새해 1월 랭킹전 대진표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악동스 VS 세점깔아, 왕중왕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