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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라운드 3경기 1국 이긴 강동윤 8단(울산 디아채) 상대: 이성재 8단(Kixx)

- 삭발한 다음 오히려 성적이 좋지 않았어요. 모처럼 오늘 이겼는데, 소감이 어떤지요?
바둑리그 뿐만 아니라 다른 기전에서도 별로 성적이 나빴어요.

- 그렇지만 국가대항전 농심신라면배에 선수로 선발됐잖아요.
어쩌다보니 운좋게 이겼습니다.

- 다음에도 머리를 또 자를 계획이 있는지요?
거기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 오늘 둔 바둑, 승부처는 어디인가요?
승부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초반부터 나빴던 것 같은데, 나중에 이성재 선수의 공격이 잘 안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같습니다.

- 그렇다면 특별히 어려운 대목이 있었다면?
바둑이 초반부터 나빠서 특별한 곳을 꼬집을 수 없네요. 시종일관 힘들었습니다.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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