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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오후6시 제주도 그랜드호텔 삼다정(개나리 홀)에서 제12회 한·중 천원전 시상식이 열렸다.

우승자 원성진 9단에게는 상패와 우승상금 1만 달러가, 준우승자 구리 9단에게는 상패와 준우승상금 5,000달러가 수여됐으며 주최사 스포츠 조선의 하 원 사장이 직접 시상했다.

시상식 모습을 포토뉴스로 전한다.

▲ 우승을 차지한 원성진 9단(오른쪽)과 스포츠 조선의 하 원 사장 .

▲ 준우승자 구리 9단의 모습도 찰칵.

▲ 나란히 미소 짓는 구리 9단과 원성진 9단.

▲ 만찬이 준비 되어 있는 시상식 장.

▲ 기념촬영 한 컷.

▲성격 좋은 구리 9단. "한국 사람들 최고!"

▲한국의 열혈 팬과 통화중인 구리 9단. 그 사연은?
원성진: 구리 형, 내가 아는 사람 중에 형 팬이 있는데 통화 한 번 하고 싶다는데?
구 리: "그래? 알았어. 바꿔줘. 얀녕햐셔요? 구리윕니댜."

▲"우리 다정해 보이죠?"
원성진 9단과 이에찡 신민만보 편집부 주임(중국 단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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