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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라운드 4경기 3국 이긴 윤찬희 2단(신성건설) 상대: 강동윤 8단(울산 디아채)

- 속이 후련하겠어요. 드디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죠?
그렇습니다. 일단 연패를 끊어서 너무 기뻐요. 게다가 강동윤 선수를 꺾었으니 더 기분 좋습니다.

- 중반까지 강동윤 선수가 패를 하나도 쓰지 않았어요. 그만큼 윤찬희 선수가 불리했던 건가요?
솔직히 상대가 한번도 초읽기를 사용하지 않아 기분 나빴어요. 내가 그렇게 부족한가 싶었죠. 그래서 꼭 이기고 싶었어요.

- 한수 느슨하게 두면서 백이 두터워졌습니다. 바둑이 많이 어려웠죠.
그때는 제가 많이 나쁘다고 생각했어요. 더 나빠질 수도 있었죠.

-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닥치는대로 이기고 싶어요. 실력도 더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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