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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오전 10시,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이 시작되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시작된 대국은 오후를 넘기며 윤곽이 들어나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며 대국장과 주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초록색 심판복을 입은 양상국 9단의 대국개시 선언에 의해 32강 대국이 시작되었다

▲만해마을 내 만해학교 1층에 마련된 대국장의 모습

▲대국 개시 직후 선수들의 긴장된 모습

▲대국장에 입장하기 위해 벗어 놓은 대국자들과 기록자들의
신발이 놓여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유리창을 통해 대국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창호 9단의 모습이 보인다

▲2m가 훌쩍 넘는 연못을 고근태 6단이 용감히(?) 뛰어 넘어 대국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자랑스러운 멀리뛰기 고수(?)의 손을 번쩍 올려 주는 박정상 9단

▲대국장 입장시간을 기다리며 대국자들과 기록자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입장하는 선수들. 중국 콩지에 9단과 창하오, 구리 9단이 환한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대국장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발우공양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한편에 늘어서 있는 발우의 모습

▲오후 대국이 시작되었다.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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