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라운드 2경기 3국 이긴 홍성지 6단(경기 한게임) 상대: 이창호 9단(광주 Kixx)

- 0 : 2로 지고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이겼죠. 소감이 남다를 텐데요?
우선 팀이 지는 것을 막아서 기분 좋습니다. 또, 어렸을 적부터 존경하던 이창호 9단에게 이겨서 기쁩니다.

- 오늘 이창호 선수를 상대로 세운 전략 같은 게 있었나요?
요즘 성적이 좋지 않아서 공격적인 바둑을 뒀어요. 바둑이 생각보다 잘 안풀렸는데, 나중에 이창호 9단이 실수를 해준 덕분에 이겼습니다.

- 언제쯤 유리하다가 느꼈는지?
바둑이 너무 어려운 데다가 계가가 잘 안됐어요. 끝내기 들어갈 때쯤에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 장고바둑 두고 있는 동료 김주호 선수가 자주 대국을 지켜봤어요. 알고 있었나요?
김주호 선수뿐만 아니라 박정상 선수도 와서 보는 것을 알았어요. 하지만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