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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4경기 1국 이긴 최철한(충북 제일화재) 상대: 박정환(경북 월드메르디앙)

- 첫판을 이긴 소감부터 들어볼까요?
첫 테이프를 잘 끊어서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할 예감이 드네요.

- 초반에 우세했죠. 나중에 흑의 반격이 시작했는데, 어떻게 보나요?
그렇습니다. 초반에는 제가 괜찮았어요. 그 뒤에 실수를 두는 바람에 어려워졌는데, 나중에 박정환 선수가 느슨하게 둬 준 덕분에 다시 잘 풀렸습니다.

- 올해 바둑리그에서 첫승을 올린 것을 계기로 앞으로 강오를 얘기한다면?
바둑리그에서 잘 되어야 다른 기전에서도 잘 풀리는 것 같아요. 제일화재 팀에서 잘하고 싶습니다.

- 그럼 팀을 위해 파이팅을 외쳐주시죠?
(손을 올려) 제일화재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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