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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실에서는 조심스럽게 백(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국은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다. 승부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될 것인지, 아니면 괴물신인의 대 역전 드라마가 펼쳐질 것인지 마지막 싸이렌은 아직 울리지 않았다.


▲오후 대국이 시작되었다.
누군가 쳐다보는 이세돌 9단. 여유가 있어 보인다.



▲검토실 한켠에서는 유창혁 9단과 한해원 3단의 해설이 진행되었다.



▲이세돌 9단의 다양한 표정.



▲한상훈 2단이 수를 읽고 있는 모습.



▲1국에 비해 많은 프로기사와 관계자들이 검토실을 찾았다.



▲쭉 늘어서 있는 취재용 노트북들.



▲사이버오로에서는 원성진 9단의 해설로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아직도 하얀 눈이 남아 있는 여의도 공원 입구.
뒤로 LG트윈빌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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