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플레이오프 4국 이긴 조훈현(충북 제일화재) 상대: 백홍석(울산 디아채)

- 오늘 둔 포석은 정규리그에서 강동윤 선수에게 둔 것과 똑같았습니다. 특별히 연구라도 한 것인지요?
어차피 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전에 '내가 왜 졌나' 생각해 보려고 뒀습니다.

- 결국 대마를 잡고 바둑을 끝냈어요. 처음부터 잡을 생각이 있었나요?
처음에는 잡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두다가 보니까 그렇게 됐죠. 아마 처음부터 사냥했으면 오히려 잡히지 않았을 겁니다.

-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신성건설과 대결합니다. 어떻게 전망하는지요?
오늘 이김으로써 내 역할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이 잘 해주리라 믿어요. 하하하.

- 오늘 축하파티를 하지 않을까요?
글쎄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야 할지, 얻어 먹어야 할지도 알쏭달쏭하네요.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는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