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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9단이 요다 9단에게 쾌승을 거둠으로서 한국은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TX열차를 탄 듯 거침없이 질주하는 목진석호의 연승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해 본다.


▲오후 1시 55분, 대국장에 입장하는 요다 9단. 목진석 9단은 10분전에 입장하여 묵상을 하고 있었다.


▲착수를 하고 있는 대국자들의 모습. 힘이 느껴 진다.


▲"기"를 불어 넣기 위해 힘찬 착수를 하던 요다 9단은 착점순간 돌이 손에서 빠져 천원 근처까지 굴러가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당구게임을 빗대면 '삑사리'를 한 셈. "스미마셍"이라며 다시 착수.


▲일본전통의상인 와후쿠에 셋따를 신고 대국에 임하고 있는 요다 9단.


▲부산에서의 마지막 대국을 승리로 마감하기 위해 검토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국팀 선수들.


▲삼국 연합 검토. 하지만 각자 다른 심정이겠지!!!


▲거의 모든 바둑리그의 지방투어를 찾아 다녀 익숙한 얼굴인 이재성군이 아버지와 함께
검토실을 찾았다. 현재는 인터넷 바둑실력이 6단에 이른다고 한다.


▲돌을 걷은 후 잠시 바둑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는 두 대국자.


▲3연승후 환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목진석 9단. 이번 대회의 최대 스타가 될 듯.
농심사나이라고 불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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