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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라운드 4경기 3국 이긴 송태곤 (경기 한게임) 상대: 조훈현(충북 제일화재)

- 먼저 승리를 축하합니다. 동료들은 '이번 경기에서 이판이 승부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매판이 승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둔 판을 지목한 이유는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난전이라 팬들은 오히려 즐겁게 관전했을 것 같습니다. 총평을 해 준다면?
처음부터 어지럽게 시작했어요. 서로 실수가 많았던 바둑이라 팬들에게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 팀이 유리한 가운데 내일 최종국을 둡니다. 이번 경기를 이기면 선수권 진입도 엿볼 수 있겠는데요.
객관적으로 4국은 우리팀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알 수 없으니, 열심히 둬서 우리팀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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