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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후지쯔배 8강전이 열리고 있는 대국장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전한다.



▲ 대국이 열린 서머셋 팰리스 호텔의 모습.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대국도 여기서 열린다.




▲ 검토실 풍경




▲ 검토실에는 각 국 관계자들과 취재진으로 붐볐다.




▲ 안조영 9단은 아침 일찍 대국장에 나와 검토에 참여했다.




▲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몰입해 있는 루이 9단




▲ 중국의 단장 자격으로 참석한 녜 웨이핑 9단




▲ LG배 대국을 위해 입국한 조치훈 9단도 서둘러 검토실을 찾았다.




▲ 승리를 거두고 인터뷰에 응하는 요다 노리모토 9단
왼쪽 아래는 요다 9단의 독특한 신발 ^^;




▲ 승리를 거두고 검토실로 들어와 다른 바둑을 검토하는 박영훈 9단의 환한 모습




▲ 대국이 하나 둘 끝나자 검토실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 '아~ 전멸인가?' LG배 세계기왕전에 참가하는 중국기사들이 도착해
이창호 9단과 후 야오위 8단의 바둑을 보고 있다.



▲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창호 9단

포토뉴스를 다 올리고 있을 무렵 바깥이 갑자기 소란해진다. 순간 카메라를 들고 일어나 어렵게 얻은 보너스 샷! 이창호 9단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인사를 하기위해 나타난 것이다.

이창호 9단은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주최측이 마련한 관계자 만찬을 정중히 거절하고 팬들과 저녁식사를 하러 나갔다.

피곤한데 쉬라고 만류하는 팬들을 향해 애써 밝은 표정을 지으며 함께 저녁자리로 향한 이창호 9단의 발검음이 한결 가벼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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