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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라운드 3경기 1국 이긴 조혜연 (경북 월드 메르디앙)    
    
    
- 오늘 첫 출전입니다. 이겼는데, 기분이 어떤지요?      
한국바둑리그 자체에 처음으로 본선에 올랐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많이 긴장되고 떨렸어요. 아무래도 개인전이 아니다 보니... 팀원들 얼굴도 아른거리고.     
     
- 바둑리그가 한달 정도 진행됐습니다. 오늘 처음 봤는데, 그동안 어디서 뭐 하셨나요?     
팀원들이 잘 하라고 응원했어요. 또 실전을 대비해 공부를 열심히 했답니다.     
     
- 오늘 경기는 큰 전투가 없이 집 바둑으로 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한테는 무난한 바둑이 아니었습니다. 나름대로 무척 치열하게 뒀어요.     
     
- 앞으로 남은 경기에 자신이 있으신지요?     
자신 없어요. 열심히 두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 9시부터 대국하는 윤준상 선수한테 응원 한마디 한다면?     
윤준상 선수가 워낙 강하니까 잘 둘 것이라 믿어요. 지면 나중에 (손 좀(?)) 봐 줄 거에요. ^-^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는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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