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이면 제몫 이상을 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이 각각 2명의 주자가 남은 상황에서 이 한 판이 승부의 분수령이었기에 2% 아쉬웠다. 2월 7일(현지시간 오후2시) 중국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벌어진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박영훈 9단(85년생) 대 콩지에 7단(82년생)의 격전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박영훈 9단은 아쉽게 불계패로 물러섰지만 뒤에는 아직 이창호 9단이 버티고 있다.
▲정체불명(?)의 꼬마 국수가 진지한 표정으로 요다9단의 옆에서 관전하고 있다.
▲조훈현 9단이 중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기보를 보고 있다.
▲제11국의 결과를 보도한 중국신문들. 주로 중국 기사들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중-일 합작 검토! 요다9단...박영훈 9단에게 진 다음날 곧장 귀국 길에 오르려고 했으나...
▲나도 좀 끼워 줘~. 검토실에서 구리9단이 왕이5단의 어깨 너머로 구경하고 있다.
▲요다9단이 중국기사들 틈에 끼여 같이 검토를 하고 있다.
▲야....이거 분위기가 어째 이상하다!*^%$#@....마9단이 뭔가 걱정되는 듯.
▲다시한번 박9단의 4연승의 길목에서 발목을 잡은 콩7단이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인터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