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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7일 바둑TV에서 벌어진 이정우 5단과 윤준상 4단의 대국을 끝으로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 5라운드 두 번째 주 대국이 마무리되었다. 윤준상 5단은 이날 대국을 승리로 이끌며 연승행진(5승)을 이어갔다.

26일 대국에서는 박정상 9단이 최문용 5단에게 패해 4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우승후보중의 한 명으로 손꼽혔던 최철한 9단은 25일 김수용 초단과의 대국에서 기권패 함으로써 3패 째를 기록,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무한경쟁을 펼치는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은 고근태 박영훈 원성진 윤준상 이상훈(大) 등 5명의 선수가 5연승을 달리고 있 는 가운데 생존자는 40명으로 줄어들었다.

2006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은 2연패 또는 3패를 당하면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 제한시간 5분에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지는 속기전으로 대국자와 관전자 모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대국이 펼쳐 진다.

총 규모 2억 5천만원, 우승상금 2천만원이 주어지는 2006 한게임배 마스터즈 서바이벌은 7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게임 대 국실에서 진행된다.



※ 마스터즈 대회 관련 뉴스는 한게임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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