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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예측(?)은 빗나갔다.
프랜즈^^,꼬봉,가벼움..,사랑의바보 등 쟁쟁한 강자들을 제치고 '왕야옹'과 '바거'가 랭킹최강전 결승에 올랐다.

6월 19일 오로서버에서 오후 8시30분부터 열린 제4회 오로랭킹최강전 준결승에서 '바거'와 '왕야옹'이 '사랑의바보'와 '가벼움..'을 물리치고 결승3번기로 직행했다.

한편 3회대회와 4회대회에서 연속으로 본선1위를 차지한 사랑의바보는 두번째에서도 결승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뒤로 갈수록 세지는 바거의 끈기가 사랑의바보의 발목을 확실하게 잡은 것. 본선에서 각각 1패씩을 안았던 '가벼움..'과 '왕야옹'은 피차 신중했으나 왕야옹의 투지가 더욱 강했다.

왕야옹과 바거는 자신을 믿어준 베팅객들에게 2.8배와 2.9배의 고배당을 선사했다.

결승3번기 전망
'왕야옹' VS '바거'
'3억 포인트!'

준결승전 베팅에서도 드러났듯, 실력에 비해 두 고수의 지명도는 약간 낮은 편이다. 두 고수는 행마가 신중하며 끈질기다. 공통적으로 두터움을 선호하는 것 으로 보이며, 실리에 대해선 역시나 모두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록상으로는 '뚝빼기곰탕'과 '털보꼬봉'에게 패점을 안겨 열의를 좌절시킨 '왕야옹'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 그러나 '바거'는 쟁쟁한 강자들의 틈바구니속에서도 꾸준히 승점을 쌓아 기회가 왔을 때 유력한 우승후보 '사랑의바보'에게 깔끔한 승리를 거둔 승부사적 의지가 돋보인다.

여러가지 반상외적 요소만을 감안했을 시, 승패예상은 5.5 대 4.5로 왕야옹이 조금 앞설 것으로 제시한다. 안정적인 베팅시간은 시작시간인 8시 30분 부터 40분까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은 예상일뿐, 실제베팅적용시에는 언제나 차이가 나기 마련)

제4회 오로랭킹최강전 결승3번기는 6월 21일(1국), 22일(2국), 23일(3국), 각 오후 8시30분부터 오로서버에서 열린다. 각 대국은 모두 프라임매치이며 또또당첨자는 한국대표팀 선전기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3억포인트'를 별도로 시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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