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강 서바이벌 - A조 대회경과
한국측 유명기사 대거 탈락
세계 64강, 총 다섯판을 겨뤄 절반이 탈락한다.
서바이벌 양대 리그(A,B조)의 반이 끝났다.
사이버오로가 주최하는 2005세계바둑오픈 64강 서바이벌 리그 A조의 일정이 12월 2일 마감되었으며 본선 32강에 진출하는 절반인 16명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던 아싸오로짱. 두점깔아, 시간의 발견이 탈락했지만 허무하네, 6로다이 이중스윙등이 본선에 올랐다.
정상급 프로로 여겨지는 중국선수들은 한일 양국 선수들에게 매서운 맛을 선보였으며, onigiri를 선두로 한 일본도 만만치는 않아 A조에서 총 4명이 본선무대를 밟았다. 한편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대만의 aitai 가 대만선수론 유일하게 A조에서 살아남아 대만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aitai는 대만내 1.2위를 다투는 기사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서바이벌 리그는 대국료 또한 "서바이벌"스럽다. 이긴 대국에서는 소정의 대국료가 주어지는 반면, 진판에서는 한푼도 챙기지 못한다.
B조 리그는 12월 5일부터 매일 오후 9시에 열리며, 모든 서버를 통해 릴레이 중계된다.
서바이벌 리그 A조 순위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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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 매일 1억 포인트 쏜다!
사이버오로에서는 대회가 열리는 날마다 공식베팅대국 1국을 선정. 오로서버내에서 중계되는 공식대국판의 또또 당첨자에게
1억 포인트를 별도 시상한다.
★★★12월 5일의 공식베팅대국은 ★★★
long0318(中) VS 10 신예최강(韓)
※오후 9시 오로서버
베팅 분석-long0318 vs 신예최강
long0318은 대회가 공표된 뒤 나타난 중국기사이다. 한중일의 절정 고수들을 무차별적으로 kill한 공포스런 전적을 자랑한다. 빠른 수읽기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발군의 전투력, 속기대국에서의 주도권 장악력은 이 기사가 중국랭킹 1위 정도의 기사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실제로 그럴지도 모른다, 이자는 중국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에 반해 신예최강은 스스로 한국의 프로임을 밝힌 고수다. 대화명으로 보아 20살 전후의 기사로 추정되며, 통합예선에서 일본과 중국의 고수들을 연거푸 물리친 것을 봤을 때, 어중간한 상위 실력으로는 신예최강의 적수가 되기 힘들 것이다. 따라서 long0318과의 대국은 신예최강의 진짜실력을 가늠하는 진정한 잣대가 될 것이다.
long0318은 대단히 감각적이며, 빠른 착점속도에 비한다면 초중반 실수도 거의 없었던 편으로 보여, 오로서버에 남겨진 기록만으로는 long0318의 우세가 점쳐진다. (특히 long0318의 속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그러나 베팅 대박은 이전의 기록을 뒤엎는데서 출발한다. 통합 예선에서 선보인
신예최강의 출중한 실력은 long0318의 앞길을 단단히 붙잡을 수도 있다는 것을 베팅팬들은 꼭 유념해야 할 듯하다.
안정전략 : 지금까지의 전적을 봤을 때 long0318은 100점대정도의 베팅이 무난해 보이며, 신예최강을 선택할 경우 80점대 중심의 베팅을 통해, 나름대로 손실을 최소화하며 이득을 노리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Reserve
공식베팅대국이 참여자의 기권등으로 하여 열리지 않는 경우 reserve 대국을 미리 정해둔다. 12월 5일의 reserve 판은 7단지 VS ssddddjj. 공식대국이 열리지 않는 경우, reserve판의 또또당첨자에게 1억포인트를 시상한다.
64강 서바이벌 리그 B조 대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