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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강남에 있는 모 벤쳐회사의 CEO인 한수만씨가 부하 직원인 안대요씨에게 상해를 입혀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모 벤쳐회사의 CEO인 한씨는 부하직원과 점심내기 바둑을 두다가 부하직원 안씨가 한수만 물려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냉혹하게 거절하자 홧김에 재떨이를 집어던져 이마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한 시민은 “사장님과의 대국중에 안 물려 주면 그건 거의 재떨이 감이죠..맞아도 쌉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장님 하고 바둑둘때는 사장님 비위에 맞게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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