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학재 서울특별시바둑협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2024 서울특별시 구(區)대항 동호인바둑대회가 광복절인 15일 서울 송파구 명인기원(원장 임동균)에서 열렸다.
구(區)대항 동호인바둑대회는 서울특별시 구 협회 8개팀 동호인들과 구 협회 외에 서울팀, 경기도팀, 인천팀, 여성연맹, 지도사위원회 팀 등 총 18개 팀이 3인1팀의 단체전으로 흥겨운 바둑잔치를 치렀다.

오후 1시 개막된 개막식에는 서울특별시바둑협회 장학재 회장을 비롯해 정봉수 대한바둑협회 회장, 이광순 한여성바둑연맹 회장, 최병덕 인천광역시바둑협회 회장, 이상구 경기도바둑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서 장학재 서울특별시바둑협회 회장은 “구(區)대항 동호인바둑대회는 회장 취임 전부터 야심차게 기획한 행사였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결실을 보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면서 “다행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동호인바둑대회가 지역바둑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울시 바둑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스위스리그 변형 4라운드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강서구1팀(이동열, 조승연, 권기태)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도사위원회 팀(임종두, 김승민, 김태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