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진 원장(프로기사회 회장-왼쪽)과 한종진바둑도장이 올해 배출한 새내기 프로기사들. 이정은(왼쪽부터), 이나현, 백여정, 홍준선, 원강하, 홍세영.
최근 입단한 홍준선·원강하·백여정·이정은·이나현·홍세영까지 한종진바둑도장 출신 입단자 6명에 대한 축하연이 29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 연회장에서 열렸다.
축하연은 사범진 소개, 입단자 가족 소개, 입단자 장기 자랑, 입단자 선물증정, 케익 커팅,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종진 원장(프로기사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입단한 친구들, 고생 많았다. 아직 입단하지 못한 친구들은 아쉽겠지만 내년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한종진바둑도장은 2014년 2월 17일 성동구 왕십리로 26길 16 2층에서 오픈했다. 한종진바둑도장은1호 남자 입단자 강우혁과 1호 여자입단자 김다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9명의 프로기사를 배출했다.
▲ 한종진바둑도장의 사범진이 소개되고 있다. 한종진 원장(왼쪽부터), 조한승 대표, 정찬호 부원장, 김세동 수석사범, 김민호 사범, 한상훈 사범.
▲ (가족과 함께 무대로 나온 입단자 홍준선) "지도해 주신 사범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원강하) "열심히 해서 바둑계의 1%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백여정) "입단할 수 있게 가르쳐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신 사범님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 정유진 프로(왼쪽)와 나카무라 스미레 프로가 입단한 친구들을 축하하러 왔다. 지금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자매기사 동반 입단은 최초였다. 자매기사 이정은(17)과 이나현(15)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정은은 "세계적인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나현은 "동반 입단할 것 같다는 예감이 있었다. 언니와 함께 프로기사가 되어 기쁘다."고 했다.
▲ 늦깎이 입단을 한 홍세영(25)은 "바둑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 홍세영은 한종진 원장을 무대 위로 초청해 함께 노래를 불렀다.
▲ '도장이 입단자에게~' 축하 선물 증정식
▲ 케익 커팅식. 촛불부터 끄고 자른다. '침 튀면 안 돼요' 훅~
▲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찰칵.
▲ '모두 건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