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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쉬안하오 9단(왼쪽부터), 류위항 6단, 랴오위안허 8단, 당이페이 9단이 제5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4강에 올랐다. 한국이 16강에서 전원 탈락했고 8강전은 네 판 모두 중국선수들끼리의 대결이었다.

당이페이 9단·랴오위안허 8단·류위항 6단·리쉬안하오 9단이 몽백합배 4강에 진출했다.

29일 중국 안후이 추저우에서 제5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8강전이 열렸다. 여덟 명 모두 중국선수였다. 4판 중 3판에서 하위랭커가 상위랭커를 꺾었다. 당이페이(중국랭킹 7위)는 구쯔하오 9단(1위)를 꺾었고, 랴오위안허(20위)는 미위팅 9단(6위)을, 류위항(33위)은 쉬자양 9단(12위)을, 리쉬안하오(5위)는 탄샤오 9단(16위)을 꺾었다.

한국은 3명이 올랐던 지난 16강에서 전원 탈락했다.

몽백합배의 4강전은 3번기로 펼친다. 류위항vs리쉬안하오, 랴오위안허vs당이페이 대진이다. 1국은 12월31일, 2국은 1월2일, 3국은 3일 진행한다. 결승은 5번기로 내년 5월 치른다.

중국위기협회가 주최하고 몽백합가구과기주식유한책임회사가 주관하는 제5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의 상금은 우승 180만 위안(약 3억 2300만 원), 준우승 60만 위안(약 1억 7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본선64강부터 준결승3번기까지는 각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 결승5번기는 각 3시간, 6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PHOTO | SINA圍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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