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단체전 준결승] 홍콩과 벌인 대결에서 한국은 무난히 김은지-오유진-김채영이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놓고 3일 오전 중국과 만나게 됐다.
한국의 여자대표팀이 금메달에 바짝 다가섰다.
2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펼친 제19회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은 홍콩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은지가 칸잉에게 162수 만에 백불계승했고 김채영이 리뤄이에게 144수 만에 백 불계승을, 오유진 9단이 류위신에게 17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최정은 오더에서 제외됐다.
건녀편에서는 중국이 일본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일본 우에노 아사미가 우이밍에게 승리했지만 중국 위즈잉이 우에노 리사를 잡고 1-1이 됐다. 중국 리허-일본 후지사와 리나의 대국이 승부를 결정했다. 리허가 후지사와 리나에게 28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예선 3라운드 때 한국은 중국과 대결해 2-1로 이긴 바 있다.
여자단체전 결승전은 3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한편 2일 오후 4시에는 남자단체전이 벌어진다. 한국vs일본, 중국vs대만 대결이다.
한국은 예선 3라운드에서 일본을 상대로 5-0대승을 거둔 바 있으며, 중국은 예선 6라운드 대만에게 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의 모든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여자단체전 준결승] 홍콩 류위신-한국 오유진(승).
[여자단체전 준결승] 홍콩 칸잉-한국 김은지(승).
[여자단체전 준결승] 홍콩 리뤄이- 김채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