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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장 9단(왼쪽)이 탁월한 기량으로 시니어바둑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에서는 김영환 9단(왼쪽)을 꺾었다.

김수장 9단이 2023 시니어바둑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기에 이은 2연속 우승이다.
15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2층에서 끝난 결승(단판)에서 김영환 9단을 맞아 310수 만에 흑으로 2집반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니어 프로기사 39명이 참가했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30분에 40초 3회를 주었다. 이 대회는 시니어 프로기사들이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비공식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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