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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치른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에서 한국은 3개 부문(남자단체전·여자단체전·혼성페어)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바둑 종목 각국 대표가 모두 정해졌다.
대만은 6월1일 확정했다. 지난해 선발한 대표들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여, 선발전을 다시 치르지 않은 채 부분적인 변화만 주었다. 남자는 천스위안을 쉬징언으로, 여자는 바이신후이를 리자신으로 교체했다.
남자단체전: 쉬하오훙·왕위안쥔·린쥔옌·라이쥔푸·쉬징언·쉬자위안
여자단체전: 헤이자자·루위화·양쯔쉬안·리자신

중국은 지난해 선발전을 치렀으나 아시안게임 개최가 1년 연기되자 국가체육총국의 요구에 따라 남녀대표를 처음부터 다시 선발했다. 지난달 18일 남자대표 6명을 확정한 데 이어 30일 여자대표 4명을 확정했다. 남자는 지난해 선발된 판팅위·퉈자시·리쉬안하오·구쯔하오 4명이 탈락했다. 여자는 지난해 선발된 저우훙위·루민취안이 탈락했다.
남자단체전: 양딩신·리친청·자오천위·미위팅·양카이원·커제
여자단체전: 위즈잉·우이밍·왕위보·리허

한국은 지난해 선발한 대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남자단체전: 신진서·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이지현
여자단체전: 최정·오유진·김채영·김은지

일본은 지난해 시작한 선발전을 올해까지 지속한 끝에 끝냈고 다른 변화는 주지 않았다.
남자단체전: 이치리키 료·시바노 도라마루·이야마 유타·세키 고타로·사다 아쓰시
여자단체전: 후지사와 리나·우에노 아사미·우에노 리사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24~10월3일 중국 항저우기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5인 남자단체전, 3인 여자단체전, 남자개인전 부문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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