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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지능 신진서(왼쪽)와 헌공지능 리쉬안하오.

신진서 변상일 안성준 한승주 한국 4명, 8강 진출



(이하 지난 소식)

이번 16강은 결승전이나 다름 없는 빅매치가 즐비하다.
무예가 인공지능에 비할 만하다 해서 ‘신(申)공지능’으로 불리는 신진서와 중국의 ‘헌(軒)공지능’ 리쉬안하오(李軒豪)가 격돌한다. 신진서는 한국랭킹 1위, 리쉬안하오는 중국 3위.

두 기사는 지난해말 춘란배 4강에서도 대국했는데 당시 신진서가 완패했다. 또한 이 대국이 끝난 날 양딩신이 SNS에 글을 써서 리쉬안하오의 치팅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컸다.

또 25회 때 결승에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였던 한국랭킹 4위 신민준 9단과 중국1위 커제 9단이 이번 16강에서 다시 만났고, 한국 2위 박정환은 중국의 젊은 강호 왕싱하오와 대결한다. 제28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16강이 31일 오전 10시 경지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 마련된 특별대국장에서 시작됐다.



日시바노 도라마루 vs 中구쯔하오 : 1승2패
韓변상일-日위정치: 첫 공식대국
韓한승주-中딩하오: 첫 공식대국
韓신민준-中커제: 5승6패
韓박정환-中왕싱하오: 첫 공식대국
韓김정현-中미위팅: 0승1패
韓안성준-中양딩신: 0승1패
韓신진서-中리쉬안하오: 1승1패

16강 여덟 판 중 신진서-리쉬안하오의 대국을 홍무진 6단이 오로대국실에서 해설하며 팬들과 함께 호흡한다.



○● 안성준 한승주 김정현 1라운드 승리, 신진서-리쉬안하오 16강 격돌 (☞클릭!)
○● 유일하게 한-중전 승리했던 김정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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