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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제14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4강에서 신진서 9단(사진) 변상일 9단 한국 두명의 기사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각각 중국 리쉬안하오 9단 탕웨이싱 9단과 온라인으로 대국을 펼치고 있다. 한국선수들은 서울 한국기원에서, 중국기사들은 중국 저장성에서 대국하고 있다..

한국의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이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중국선수들을 상대한다.
제14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4강이 21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각) 온라인(서울 한국기원 ↔ 중국 저장)으로 시작됐다.

신진서와 중국 리쉬안하오 9단, 변상일과 탕웨이싱 9단의 대결이다. 상대전적을 보면, 신진서는 2014년 이민배에서 리쉬안하오와 대국해 1승을 거둔 바 있고, 변상일은 상대전적에서 탕웨이싱과 3승3패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중국 시나바둑과 연계해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이 중 신진서-리쉬안하오의 대국은 김진휘 6단이 해설한다.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춘란그룹이 후원하는 제14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의 생각시간 기본시간 각자 2시간 25분에 6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덤은 7.5집이며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 2억원), 준우승 상금은 5만 달러(약 6500만원)다. 전기 결승에서는 신진서가 중국의 탕웨이싱을 2-0으로 누르고 한국의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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