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랭킹 1위와 여자랭킹 1위 신진서 9단(오른쪽)과 최정 9단의 맞대결이 시작됐다. 결승전에서 누가 이기든 삼성화재배 생애 첫 우승으로 기록된다.
한국랭킹 1위와 여자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이 삼성화재배 정상에서 맞닥뜨렸다.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1국이 7일 정오 온라인으로 시작됐다.
자동으로 시스템이 돌을 가려 신진서가 흑을 들었다. 2016년부터 4번 겨룬 결과 신진서가 최정에게 전승을 거두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이 대국을 수순중계하며 이창석 8단이 해설한다.
▣ 해설
32강-1(2022년 10월27일): 해설 홍무진 6단
32강-2(2022년 10월28일): 해설 이지현 9단
16강-2(2022년 11월1일): 해설 허영호 9단
8강-1(2022년 11월2일): 해설 김진휘 6단
4강(2022년 11월4일): 해설 한승주 9단
결승1국(2022년 11월7일): 이창석 8단
결승2국(2022년 11월8일): 이창석 8단
결승3국(2022년 11월9일): 신민준 9단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은 11월5일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리며, 11월7일부터 9일까지 3번기로 챔피언을 가린다.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5회씩이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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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끼리의 결승이 반갑다. 대국 전 신진서와 최정이 나란히 섰다.
▲ 박지연 심판이 대국 시 유의사항을 낭독한 뒤 대국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선수들은 대국석에 앉는 즉시 반사적으로 마우스를 점검해 본다.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대국 중 과일을 즐겨 먹는 최정은 귤을 준비해 왔다.
▲ 108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최정.
▲ 35개월째 한국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