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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나의19로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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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매너와 상식 몇 가지.
2018-06-18 오전 9:52 조회 606추천 17   프린트스크랩
▲ 무서분사람들 ^^

신문 구인광고란에 (1종 면허소지자 우대)라는 글이 사라진지도 수십 년은 된듯하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미소유자가 무능력(?)자가 되어버렸고 모든 신분확인 부분에서

아예 주민증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생활필수품이 되어 버린 자동차와 면허증이 이제는 부분 문화(?)로 자리 잡힌 듯하다.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서 지키지 못하는 건 이기심 때문일 것이고

그것이 팽배한 사회는 후진국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더 좀비 같은 사회가 알면서 안하거나 자기 합리화 하는 사회라 본다.

사회 전반적으로 불신이 쌓이는 이유가 아닐까.

나는 무지한 탓에 현란하고 고차원적인 정치 종교 문학 예술 등등엔 논할 엄두가 안 나고

거기에 내로라하는 사람들도 잘 모르고 있었거나 지키지 않는 부분

즉 새로운 문화가 된 운전에 대해서 몇 가지 예기해보려 한다.

 

운전은 목적이 기동성과 능률이겠지만 자신과 상대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여러분은 그 기동성과 능률에 멋까지 겸한 자동차가 법적으로 흉기임은 아시는가.

목적이나 외모가 혐오스럽지 않아도 용도와 행위에 따라 총이요 칼이고 몽둥이가 된다.

그래서 이 지능적이고 애매한 문명의 이기에 대해 복잡한 규칙을 만든 것이다

기계적인 의무(정비)를 다 갖추었다고 본다면 가장 우선되는 의무와 약속이 신호겠다

 

1.파란불에 진행하고 노란불에 진행을 멈추어야 하며 빨간불엔 정지상태다

 

상식이라 뭐 대단한 것도 아니라 말하시겠지만 그리 간단한 것도 아니고

그 부수적인 행위에 대해 자세히 아는지는 의문을 제시하니 한번 짚어 보시라.

 

교차로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인 꼬리물기와 우회전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꼬리물기는 얌체족이 저지르는 이기심인데 그들의 유권해석을 들어보면 가관이다

이미 교차로에 진입한 차량은 신속히 이동해야 된다는 말을 편의대로 해석한건데

실제 일어나지 않아야 되는 규칙을 무시한 말이다

 

1. 노란불엔 진행을 멈추어야 한다는 규칙을 대개 위반했고

2. 교차로 정체 시 진입불가(양보) 미 이행이다

 

크게 이 두 가지로 이는 신호위반에 속한다.(대개 이를 심각하게 생각지 않는다)

이는 사회전반적인 정서가 반영 되었다고 보는 게 개인적인 견해로

속설로 운전대를 잡으면 교장선생님도 성직자도 욕한다는 말이 떠오른다.

 

다음은 우회전인데.

좌회전은 신호와 비보호로 나뉘어 비교적 상황이 명백한데 반해

우회전에 대해선 곡해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종종 시비를 보게 된다.

우회전은 3가지로 분류 된다

우회전 전용차로와 공용차로가 있고 신호 우회전 차로가 있다

전용과 공용은 현지 상황에 따라 진행하면 되겠지만 신호가 있으면 절대로 따라야 한다.

문제는 전용이 아닌 공용차로인데 대부분의 시비가 뒤차에서 발생한다.

중재에 몇 번 나서보았는데 시비를 건 사람들의 대개가 우회전 우선으로 알고 있거나

상대가 양보해주지 않았다는 게 이유니 참 한심스럽다

물론 여건이 된다면 대기차량이 우회전 차로를 양보해주면 미덕이지만 의무는 아니다

우회전 전용이 아니면 양보 안 해줘도 어쩔 수 없으니 상황에 따라 뒤차가 기다리거나

살짝 양해를 구해보는 것이 최선인데 신경질적으로 빵빵거리면 비켜주겠는가.

 

다음은 교차로에 점선으로 그어진 차량유도선이 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위반을 하고 있고 그 심각성에 대해선 무지한 사람이 많다

실선과 노란점선 중앙선에 대한 개념은 어느 정도 있는데 교차로 점선엔 그렇지 않다

노란선이 아니지만 교차로 점선은 교통량에 비례 안전주행을 유도하는 선으로

시비가 발생하면 과실은 중앙선 침범에 준한다는 걸 유념하여 운행하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깜박이 넣기에 대해서 몇 가지 짚고 간다면

뒤차에 나의 진로를 알려 주므로 안전운행의 소통이면서 또한 감사의 표시도 된다.

내려서 고개 숙여 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창을 열고 손을 흔들어 줄 상황도 안 되거나 내키지 않으면 비상깜박이 두어 번에

어쩌면 목숨이 걸린 시비도 피해갈 수 있다고 본다.

본의든 타의든 피치 못할 경우가 허다한데 끼어들기. 급정거. 외 여타 상황발생시

뒤차에 대한 간단한 예의로 상대의 불쾌감과 심할 때 무시당했다는 모멸감을 해소시켜

양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몇 가지 발췌해봤는데 나머지는 그야말로 상식이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하는 내가 무엇이 된다는 걸 염두에 두고 매너를 지켜 운전하기를 권한다.

하루에 차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운전이 문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기도 하고

일상이니 그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생명을 담보로 하니 그 만큼 예민하기도 하다

그래서 아마 공자도 운전대에 앉으면 욕할 것이라는 건데

어깨 받치고 발 밟혔다고 왜 내 생명에 위협을 주느냐 시비하지 않지만

차로 인한 시비는 그렇지 않다

누가 위험한 상황을 예견한 시비에

(아이고 선생님 때문에 제가 죽을 뻔 했습니다)

(다음부턴 조심해 주십시오) 이러겠나.

 

자동차는 멋있고 편리한 흉기니 조심 또 조심하고

법을 다 지키지 못할지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위반하지 말 것이며

감정적이든 물리적이든 어쩔 수없이 위반을 하였다면 꼭 책임을 져야겠다.
그러나 법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교통 흐름을 막는 것 또한 진상이다

양해되고 배려하고 책임지는 도로를 상상해보며

지성인들의 일상적 행동도 때로는 지식이 흉기임을 알고 조심스럽게 다뤄 줬으면 하는

생뚱맞은 생각으로 마무리 한다.

 

 

┃꼬릿글 쓰기
팔공포토 |  2018-06-19 오후 9:36:46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구구절절 좋은 말씀 입니다.  
팔공선달 ㅋ ^^
오방색2 |  2018-06-20 오전 10:04:33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차를 볼다 보면, 흥분한 사람들이 가끔 보입니다...
~ ㅎ ㅡ ㅇㅂ ㅜ ㄴ 한박자 늦추고 생각하면~  
팔공선달 긍게요.....
kim5252 |  2018-06-28 오후 7:14:45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잘보았습니다^^  
팔공선달 감사합니다^^
한수초대 |  2018-06-29 오전 9:13:2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노란불 이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고 노란불에 급정거하면 100 % 사고유발자...
운전은 흐름이여....  
팔공선달 그 흐름을 봐야죠.^^
교차로에 진입하기전에 내 목적지 방향의 신호 순서와 거리 교통량을 감안.
보통의 신호는 20~30초로 압니다.
노을화초 |  2018-07-10 오후 4:42:48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아쉽게도 너나 없이 우리 운전문화는 아직 중후진국 수준같은데....  
팔공선달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나아지고는 있는듯요.^^ 건강하세요.....
7번국도로 |  2018-08-19 오전 10:02:01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거 한가한 색히들이 급하게 몰더라고요....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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