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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 37장 지구로 날아온 거대운석8030yz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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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 37장 지구로 날아온 거대운석8030yz8(3)
2012-03-17 조회 6113    프린트스크랩

대형화면으로 떨어지고 있는 운석이 전 세계로 중계되고 있었다. 직경2KM이므로 그 충격은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었다. 시커먼 구름이 하늘을 뒤덮으며 태양을 가려서 세상은 어두웠다.

운석은 초속28KM를 유지하며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갑작스런 환경변화만 없으면 운석은 미사일에 의해 격추될 것이었다.

“미사일 발사대는 안전핀을 뽑고 지금 즉시 발사할 준비를 하라. 곧 대기권으로 들어온다.

들어오기 전에 박살을 내어 지구를 지켜라!”

드디어 발사1분전!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열 아홉 여덟 일곱 여섯 다섯 넷 셋 둘 하나

발사!

미사일3기가 불을 뿜으며 하늘로 솟았다. 5분 뒤에 서로 부딪쳐 산산이 부서지면 원자로 돌아갈 것이다.

미사일3기가 서로 이웃하며 날아가고 있었고 운석도 순조롭게 미사일이 올라오는 쪽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시커먼 먹구름이 바람을 동반하며 소낙비를 퍼붓기 시작했다.

“바람이 자야할 텐데.”

하나가 두 손을 모으며 기도를 드렸다.

“하나! 너무 걱정 마. 설마 바람이 방해하려고.”

에톰이 하나를 안심시켰다.

바람은 점점 심해지더니 회오리바람을 동반했고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미사일 한기를 더 준비해! 근접거리에서 확인 사격이 필요할지도.”

미사일부대장이 부대원들에게 미리 준비를 시켰다.

대형모니터에 운석과 미사일탄두가 부딪칠 찰나였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슴을 졸이며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드디어 미사일 두기가 운석에 명중하였으나 회오리바람이 갑자기 부는 통에 운석이 잠깐 흔들렸고 미사일 한기가 운석의 중심을 때리지 못하고 비껴 맞고 말았다. 미사일은 날아가는 속도에 의해 운석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돌아와서 가격하려면 이미 운석이 지구에 도착 한 뒤가 될 것 같았다.

“아 아쉽군요. 두 기는 정통으로 맞혔는데 한 기가 어긋났으니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아나운서가 다소 호들갑을 떨었다.

“염려마세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미리 한 기를 더 준비했으니까요.”

“근거리 사격으로도 명중할 수 있을까요.”

“어려운 사격이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부서지고 남은 운석의 크기는 얼마나 되죠?”

“지름이 약 삼백 미터 정도예요. 이놈만 지구에 떨어져도 상당한 충격이 있어요.”

“긴급 대피상황입니다. 지금 즉시 몽골고원에 계시는 모든 분들은 이 자리를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미사일 사격요원 두 사람은 제 자리를 지켜주세요.”

미사일 요원들은 얼굴이 사색이 되기 시작했다. 미사일 요원은 운석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근접거리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부대장과 방송 차 및 모든 스텝들이 예상 낙하지역에서 멀리 떨어지기 위해 차를 몰고 달아났다.

“에톰 우리도 자리를 피해야 되지 않을까.”

“아니야 하나! 나는 여기 남겠어. 하나는 카메라를 장착한 차를 타고 같이 피하도록 해.”

“에톰이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을래.”

“여기는 위험해. 하나! 제발 부탁이야 빨리 피해.”

“똑같은 말 반복하기 싫어! 운명이야 그냥 너와 함께 있을래.”

“좋와! 하나! 만약에 근접거리에서 미사일발사가 실패하면 내가 마지막으로 해결할게.”

운석이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3~4 초만 있으면 지구로 떨어질 찰나였다.

다급해진 미사일 병사가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반물질 도와다오!”

에톰이 두 손을 간절하게 모았다.

운석이 에톰의 머리위로 떨어질 찰나. 에톰의 반물질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반물질 고마워!”

반물질이 운석과 부딪치자 운석은 에너지가 되어 불타고 말았다. 화염의 열기가 지상을 데웠다. 에너지가 되지 못한 몇 개의 집채만 한 바위가 떨어지고 있었다.

“stone! 듣고 있는가!

나의 애절한 음성을!

그대들은 지구를 만들고 달과 화성 태양 아니 전 우주를 만들었다.

너희들의 최초모습인 원자로 돌아가라!

오 가련하고 용감한 소년이여!

지구의 생명을 구할 선량한 소년이여!

우리 모두 장렬히 사라질 각오를 하고 있다.

stone들은 균열하기 시작했다.

산산이 부서진 조각들은 먼지처럼 우주에 흩어졌다.

소년은 눈물을 흘렸다.

바람의 먼지로 돌아가는 stone이여!

그대들은 자유다

이제 그대들은 다시 새로운 그 무엇으로 태어나며 새 생명을 잉태할 것이다.

하나와 에톰이 서로 손을 잡고 외치기 시작했다.

“만물(萬物)은 하나!

만물은 조화(調化)다.

모든 사물은 원자(原子)로 구성되어있다.”

2010. 8.20

그동안 애독자 여러분들이 공들여 읽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소설을 선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지면을 허락해주신 오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자 김 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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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tpfkqk |  2012-10-11 오전 3:05:52  [동감0]  이 의견에 한마디
어휴,,,사과나무나심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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