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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로 탄 ㅣ 벽상검 ㅣ 청룡도
청룡도 36회/ 6장 피바다의 시간 (1)  [7]
초포조생(草浦潮生)은 초포가 바다가 되면 정씨 진인이 나타난다는 정감록의 참언 중 하나였다. 정감록은 영정조 시대에 유행하던 도참서로 많은 사건을 일으킨 문제의 책이기도 ...[2008.01.01 ]
청룡도 37회/ 6장 피바다의 시간 (2)  [7]
홍경래는 우군칙과 김창시가 만들어 유포시킨 '초포조생'의 유언비어로 해서승룡과 서북용출의 도참을 증폭시켜 서북지역의 민심을 장악했다. 이것은 홍경래를 중심으로 한 많은 ...[2008.01.02 ]
청룡도 38회/ 6장 피바다의 시간 (3)  [4]
이중환은 이 남사고를 존경했다. 그러나 이중환은 남사고의 도참을 존경한 게 아니다. 남사고는 알려진 대로 뜬금없는 도참가는 아니다. ...[2008.01.03 ]
청룡도 39회/ 6장 피바다의 시간 (4)  [6]
남사고와 비슷한 오해를 받는 사람이 토정 이지함이다. 이지함은 다소 엉뚱한 성격이기는 해도, 사실은 엄청난 유학자다. ...[2008.01.04 ]
청룡도 40회/ 6장 피바다의 시간 (5)  [5]
"가죽 몽둥이로 맞아 죽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아요?" 가희는 한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며 웃었다. "가죽 몽둥이? 호호 그런 것도 있니?" "호호, 오포장님 달고 다니...[2008.01.07 ]
청룡도 41회/ 6장 피바다의 시간 (6)  [4]
오포장은 머리가 아팠다. 몸은 피곤했으나 잠은 오지 않았다. 자신이 거대한 폭풍의 가장자리에 다가서 있음이 느껴져 더욱 어수선했다. ...[2008.01.08 ]
청룡도 42회/ 6장 피바다의 시간 (7)  [4]
"포장님, 올해가 기사년이니 내년이 경오년 다음해가 신미년 아닙니까?" "호? 내년 후년 사이에 온다는 말이군?" "상당히 구체적이지 않습니까?" ...[2008.01.09 ]
청룡도 43회/ 7장 백경한 사건 (1)  [3]
"오? 그러니까 내가 역도들의 소굴로 들어온 것이구료?" "백대인? 사람을 모으고 있소이다. 의리를 아는 자, 덕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외다. 바로 백대인 당신 같은 사람...[2008.01.10 ]
청룡도 44회/ 7장 백경한 사건 (2)  [13]
"오늘 이 자리가 나의 무덤이 되겠구료. 홍대인 이리 할 필요 없소이다. 나는 반역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시간 끌 것 없이 죽이시오." ...[2008.01.11 ]
청룡도 45회/ 7장 백경한 사건 (3)  [3]
이날 백경한은 이희저의 집이 있는 가산의 한 야산에서 죽는다. 홍경래는 백경한을 의인으로 여기고 장례를 성대하게 치러 준다. ...[2008.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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