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승! 몽백합배 4강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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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승! 몽백합배 4강 대진
이세돌ㆍ박영훈ㆍ안성준 4강 진출...중국은 커제만 생존
| 오로IN 2015-09-01 오후 05: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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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이 탕웨이싱에게 이겼고, 안성준은 셰커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4강 대진 추첨에서 이세돌과 안성준이 만났다. |
제2회 몽백합배 준결승은 이세돌-안성준, 박영훈-커제가 대결한다. 9월1일 중국 광저우 바이윈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2회 몽백합배 8강에서 한국은 이세돌ㆍ박영훈ㆍ안성준 세 명이 출전해 전승을 거뒀다.
본선 8강전은 한ㆍ중대결 세 판과 중ㆍ중대결 한 판이 열렸다. 한ㆍ중전에서 이세돌은 중국의 탕웨이싱에게 150수만에 백 불계승을, 안성준은 셰커를 234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했다. 또 박영훈은 저우루이양 9단을 259수 만에 흑불계로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ㆍ중대결에선 커제가 룽이를 193수 만에 흑불계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국후 추첨식에서 결정된 4강 대진은 아래와 같다. 준결승은 3번기로 벌어지며 올해 10월에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에서 열릴 예정이다(정확한 대국 날짜는 아직 공지하지 않았다).
대회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한화 약 3억3천만 원)이며 준우승은 60만 위안(한화 약 1억1천만 원)을 받는다. 본선 상금은 64강전 패자- 2만 위안(한화 약 360만원), 32강전 패자- 4만 위안(한화 약 730만원), 16강전 패자- 8만 위안(한화 약 1,460만원), 8강전 패자- 16만 위안(한화 약 2,900만원), 4강전 패자- 25만 위안(한화 약 4,600만원)이다.
제2회 몽백합배 본선 8강 결과
●탕웨이싱 ○이세돌: 150수 백불계승
●박영훈 ○저우루이양: 259수 흑불계승
●셰커 ○안성준: 234수 백불계승
●커제 ○룽이: 193수 흑불계승
[사진협조ㅣ한국기원& 시나바둑]
▲ 4강에선 박영훈이 커제를 맡는다.
▲ 이세돌은 탕웨이싱을 이겼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이 대국을 해설한 최명훈 9단은 "초반은 서로 잘 어울린 바둑이었다. 흑이 좋아보인 때도 있었지만, 탕웨이싱이 중앙싸움에서 한방에 무너졌다."라는 감상이었다.
▲ 중국기사간 대결에선 커제가 룽이(사진 오른쪽)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 저우루이양(사진 왼쪽)에게 승리한 박영훈의 다음 4강 상대는 커제다. 두 기사는 2013년 갑조리그에서만 두 번 대결해 상대전적에선 커제가 2승을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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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에서 셰커를 이긴 안성준. 준결승 상대는 이세돌이다. 상대전적에선 이세돌이 4승1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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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09-05 오후 7: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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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끼리 결승가자. 박영훈이 커제를 꺾고 올라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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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세이션 |
｜ 2015-09-05 오전 7: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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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훌륭한 한국 기사들이 올라와서 다행이긴한데 커제가 지금 중국 압도적 1인자라 박정환
에 비교되서 좀 불안하긴 하네요... 그래도 우리 기사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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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로망 |
｜ 2015-09-03 오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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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1의 대결에서 커제가 우승하는 그림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군요! 세분 분발하시길 빕니다! 제일 좋은 그림은 박사범님이 커제를 잡아주고 안9단이 이9단을 넘어서서 세계바둑계에 강자로 자리메김 했어면 합니다! 한국바둑의 미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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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9-02 오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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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경사가 나겠군요 한국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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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수담 |
｜ 2015-09-02 오후 4: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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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박영훈9단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상급 기사들이 중국기사와 상대할 때 늘 초반을 풀어나가는데 애를 먹는데 반해, 박9단은 포석과 중반을 풀어가는 것이 무리가 없고 특히나 마무리 솜씨는 압권입니다. 커제를 맞이해서 오히려 중국식 만만디 전략을 사용해 끝내기로 승부하면 승산이 높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꼭 결승전에 올라서 한국기사끼리의 결승전을 편한 마음으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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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5-09-02 오후 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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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정말 대단한 천재다. 그리고 재밌는 바둑을 둔다. 박영훈은 다시 살아나고 있고 안성준은 절호의 도약기회를 잡았다. 중국의 천재 커제는 진정 본인이 천재임을 증명할것인지 흥미진진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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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깃발 |
｜ 2015-09-02 오후 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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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力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세돌프로는 4강에 있는데.... 둘 맛이 나야한디.....
10월에는 이세돌프로가 우뚝 서는 날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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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수담 |
｜ 2015-09-02 오후 4: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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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님, 훌륭한 글 감사합니다. 이세돌9단의 경우 중국 출장 시에 무협지를 많이 즐겼다고 하는데 이를 주제로 이9단에 대해 평해 볼까 합니다. 좀더 젊었을 때에는(뭐 아직도 많이 젊지만...) 항상 머릿속에 바둑판을 의식하며 살았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고 인터뷰를 한 바 있습니다. 이는 무협 용어로 해석하면 과거 투로(鬪路)에 얽매인 劍術에서 상대의 수법에 따라 극한의 효율로 대응하는 無常劍 또는 意劍으로 발전한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대부분의 젊은 기사가 수읽기 능력향상을 위해 부분 사활에 치우쳐져 있는 반면 이9단의 가장 큰 장점은 정확한 형세판단에 입각한 판(板 또는 盤) 사활, 국면장악 능력에 있지않나 판단합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유연성까지 겸비하여 한층 바둑이 안정감있게 느껴집니다. 본인 입으로 40세 이전까지는 조로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 말은 국내 정상권 유지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세계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제까지의 업적만으로도 조훈현9단, 이창호9단에 이어 1인자의 면모를 보였다 할 수 있지만 향후 5년 이상 세계정상권에 군림하면서 최소 5개 이상의 세계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이의없이 一代宗師의 위치에 올랐다고 후대에서 일컬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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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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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여타 바둑 사이트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오로마당의 수준 높은 논객들의 談論에 魅了되어 이 방을 자주 드나듭니다. 그러다가 常軌를 벗어난 어느 운 좋은 날 대전수담님 같으신 예리한 필봉과의 遭遇에 무한한 행복을 느끼며 한 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합니다. 자주 들러 주셔서 좋은 글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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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5-09-02 오후 1: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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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프로의 4강 진출이 신선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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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5-09-02 오전 11: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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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오랜만에 어린(?) 선수가 치고 올라왔네요. 안성준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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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검객 |
｜ 2015-09-02 오후 1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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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함이 없는 승부사는 팬들을 식상케 하여 결국 외면당하고 마침내 흔적 없이 무대 뒤로 사라진다. 염량세태(炎凉世態) 비정한 승부세계, 팬들은 패배자의 변명성 후일담에 관심도 없다. 복기 인터뷰에서 어느 기자가 이세돌에게 물었다. 큰 승부를 앞두고 대국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바둑공부요? 그냥 항상 머릿속에 있지요. 반상에서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대처합니다. 그래서 초반 고전이 많습니다.“
과연 그럴까? 어떤 일류기사는 폰에 사활묘수풀이를 저장해 놓고 비행기 안이나 호텔 화장실에서도 짬짬이 들여다본다고 하는데----성인 남성 평균치 이하의 외형 머리 크기를 지닌 대천재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야 할까? 나는 단호히 NO라고 말하겠다. 그의 소형 두뇌엔 초고성능 대용량 칩이 내장되어 있어 잠자는 시간을 빼곤 항시 풀가동 상태일 것이다. 사실 세계 초일류들의 바둑은 백지 한 장 차이라고들 한다. 그 날의 몸 상태, 집중력을 허물어뜨리는 외부적인 요소, 그리고 상대의 실낱같은 허점을 찾아내어 괴멸시켜버리는 동물적인 감각과 번득이는 예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이세돌은 이 세 번째 무기를 몸에 항시 지니고 다니는 노력형 기사이자 낭만과 여유를 지닌 기사라고 판단한다.
대천재 그대여! 몽백합배 4강전에서도 그대의 현란한 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라. 그리고 또 직계 후배 안성준에게 패하면 어떠리오. 안성준, 그는 그대가 점령한 광활한 영지를 분할하여 더욱 비옥한 땅으로 가꾸어 낼 충분한 자질이 검증된 유력한 후계자 중 한 사람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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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5-09-02 오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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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글로벌 선수~~탕웨이싱에게 2패하다 ,이번에 이긴 이세돌선수를 거울삼아.
2패 상대 전적인 커제를 잘 연구해 주세요~^^
안성준 선수에게 특히 큰 응원을 보냅니다.대단한 자신감을 얻으셨으니 더욱 승승장구
하시리라 확신합니다..화이팅~!!! 안성준 선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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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a8755 |
｜ 2015-09-02 오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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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바둑을 보면서 가슴이 뚫렸다. 잘했다. 특히 4강에서 박영훈에게 한번 더 힘을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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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5-09-02 오전 8:2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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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제대회 결승에서 형제 대국 하는걸 볼수있으면 좋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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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09-02 오전 8:1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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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 우리선수들이 셋이라 든든하다. 최근 중국주최기전이 연이 닿지 않았는데 이번에 타이틀을 가져옴으로서 한국바둑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야 되겠다. 단단히 마음먹고 일당백의 충만된 기백으로 결전에 임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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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09-02 오전 12:0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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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쎈돌과 커제가 결승에서 만나기 쉬운데
쎈돌이 부담감만 떨쳐내면 충분히 이기리라 본다.
나장건 회장이 쎈돌에게 십번기에 이어 지갑을 열게 되리라.
체력적으로 문제되지 않도록 건강을 돌봐야 한다.
또 예전 응창기에서 창하오에게 최철한이 당한 복수를
해주길 바란다.
아 물론 박영훈이 절친의 복수를 해주면 훨씬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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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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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커제는 정말 쉬운 상대만을 대적하고 올라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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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
｜ 2015-09-01 오후 11: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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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떤 선수가 우승해도 좋지만 이왕이면 저는 안성준 선수가 우
승하길 바랍니다. 기존의 강자인데다 이미 세계대회 타이틀홀더 경력이
있는 이세돌, 박영훈9단보다는 새 얼굴이 강자로 떠오르길 바라는 마음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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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낭^^ |
｜ 2015-09-01 오후 10:2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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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겨서 좋긴한데 남은 선수가 커제라는 점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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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9-01 오후 10:0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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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 승리를 축하합니다. 정말 장합니다.
이제 중국랭킹 2위 커제를 누가 잡느냐가 관심거리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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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5-09-01 오후 9:4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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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안성준이 우승하는 그림은 상상만해도 즐겁습니다.
한국에도 또 다른 한명의 세계적이 기사가 탄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또 안성준은 아직 20초반(?)이니 미래가 더욱 밝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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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j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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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신예등장은 팬에게는 물론, 바둑업계에 크나큰 활력이지요~~본인에게도 물론 더없이 기쁨이고 행복이겠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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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획귀신 |
｜ 2015-09-01 오후 8:5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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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의 약진이 반갑네요. 불세출의 이세돌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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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획귀신 |
｜ 2015-09-01 오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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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기자양반 준결승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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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mp2 |
｜ 2015-09-01 오후 8: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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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합배 준결승전은 언제 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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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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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날짜는 공지하지 않았지만, 10월 중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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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11-23 오후 4:26: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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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의 存者가 탄탄히 成長하기까지 어두운 밤은 얼마나 아름다웠었을까!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가슴 벅찬 아름다운 밤은 아니었을 것이다). 나도 四圍에 내린 어두운 밤을 無限히 肯定한다. 그런데 나는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廣大無邊의 두렵고 떨리는 嚴威한 밤이 아니라 나와 이웃해 있는 親熟한 밤, 情다운 追憶이 서린 밤인 것이다. 밤이 깊어 갈수록 언제나 그렇듯이 밤에 휩싸여 敬神이 내려온다. 이윽고 밤의 禪定에 들면 살음과 죽음은 그저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一瞬 境界가 허물어지며는 죽음 속에 든 살음이 眞情 살아지고 마는 것이다! 드디어 大韓民國 盤上의 大運이 到來했도다! 神이 選擇한 人間, 世上이 기다린 英雄이여! 盤上의 헤라클레스 李世乭이여! 그대는 盤上의 能手能爛한 萬能人 우리 時代 最後의 르네상스人이다! 나는 자랑스런 그대를 안고 어두운 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도다! 오 붉은 蚩尤天皇이 還生하였도다! 그대들은 보았는가! 나 李世乭이 夢百合杯 4强 高地를 占領했노라! 그대들은 보게 되리라! 나 李世乭이 저- 中原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커제의 목을 단칼에 베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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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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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만약 이세돌이 패했다면 얼마나 바
둑 팬들이 실망하였을까를 생각하면 더욱 승
리의 기쁨이 큽니다. 비록 어제부터 시작한
테니스의 U.S.오픈 우승 상금 40여억원에는
1/10에 불과하지만 세계 대회인만큼 꼭 승리
하기를 빕니다. 바둑도 한 50년 후에는 우승
상금이 50억원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세돌 프로가 이겨서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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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핫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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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님^^ 갑자기 미국태니스 우승상금 의 액수를 비교하시나요? 그냥하신 말씀이죠^^ 바둑도 다른 스포츠 단체와 갚이 정상적인 system 으로 다시 정비해야 미래가 좋아질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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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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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속이 시원해지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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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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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회 우승 상금 3억 4천만원이 많아보
여도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서는 아직 많이
적다는 뜻입니다. 바둑은 1년에 세계 대회가
5개 정도에 그치지만 테니스나 골프는 52중
에서 35~45번이 있습니다. 1등 상금이 아무
리 적어도 바둑(2~4억원)보다 4~10배나 많
으니... 현대자동차가 1월 첫 주 골프 대회(현
대 TOP 토너먼트 오브 플레이어즈)에 쓰는
돈이 100억원입니다. 1/10만 써도 큰 바둑
대회를 하나 만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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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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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상금은- 세인의 관심과 인기에 비례하는 -스폰서측 홍보효과를 고려해서 책정되는 것입니다.
세계 스리쿠션 당구 선수권 대회(최 권위 챔피언십) 우승상금은 우리 돈으로 6백60만원입니다.
극동 4국에 편재된 프로기사 제도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바둑대회의 우승상금과
골프, 테니스등 전세계적인 인기 스포츠 우승상금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정도 규모의 세계대회가 장기간 계속 된다는게 오히려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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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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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요? 당구는 올림픽은 커녕 아시안 게임에도 명함을 들이밀지 못합니다. 당구와 바둑을 비교하는 것은 좀 심했습니다. 극동 4국이라도 20억 인구로 전세계의 1/4을 커버하는 것이 바둑입니다. 야구도 미국과 중남미 일부, 극동 3국 외에는 별로하는 곳도 없지만 연봉은 엄청나죠. 바둑도 먼저 용어와 규칙 통일부터 이루고 미국부터 진출하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난같은 체스보다는 100배 나은 정신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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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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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강인한 체력(물론 바둑 종목도 체력 소모가 많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적이다)을 필요로 하지 않는 두뇌 스포츠입니다. 골프만 해도 육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스포츠 경기죠. 세계 인기 종목은 백이면 백 모두 동적인 스포츠입니다. 바로 그것이 바둑 자체의 한계입니다. 그래도 바둑이 정신 스포츠로서 이만큼 발전한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앞으로 바둑이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조속히 <통합룰>을 제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韓-中-日--臺灣의 바둑규칙이 제각기 다르다는 데 있습니다. 일례로 귀곡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통합규칙이 없습니다! 반상의 크고 작은 룰 정립이 시급합니다. 그것들이 하나로 통합되지 않는 한 바둑의 세계화는 요원하다고 봅니다. <바둑도 먼저 용어와 규칙 통일부터 이루고 미국부터 진출하면 가능성이 있습니다>라는 말씀은 탁견이십니다. 바둑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미국시장을 집중공략하라는 데 대해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선생님의 바둑에 대한 큰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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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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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유럽 투어를 뛰는 선수 중에 김시환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군대가기 싫어서 금년에 미국적으로 바꾸었는데 아직도 공식세계랭킹사이트(owgr.com)에서는 한국 40位(世界692位)로 나옵니다. 이 친구 작년 말까지만 하여도 世界429位였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금년에 국적바꾸고는 죽을 쓰고 있습니다. 일전에 이세돌 프로가 아내와 딸이 캐나다에 있는데 미국으로 가서(아니면 해외로 가서?) 바둑 보급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도 骨髓 愛國者이지만 어쩌면 바둑의 世界化를 가장 빨리 이루는 捷經은 이세돌이 미국 대표로 나와서 세계 대회에서 優勝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미국 언론들, 自國民이 이기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만히 있지 않으니(U.S.A! U.S.A!) TV와 신문에서 바둑이 뭐냐? 이세돌이 누구냐? 세계 몇 位냐? 왜 미국으로 국적을 바꾸었냐? 하면서 떠들면 단번에 "바둑"의 위상은 올라갈 것입니다. 이세돌이 미국적이 되면 매우 아쉽지만 바둑의 未來를 爲해서는 트로이의 木馬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全的으로 個人的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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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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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을 소유한 大韓民國 男子라면 國防의 義務는 大韓民國 守護戰士가 되기 위한 關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우신 병장의 出征書를 읽고 감동받아 울었답니다. 와우 선생님! 작년 이맘때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을 뵈온 이래 가장 탁월하신 의견입니다! 發想이 정말 메가톤급이십니다! 솔직히 이세돌 선수가 미국에까지 가서 바둑보급에 앞장선다고 했을 때 내심 실망스러웠는데 선생님의 글을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이세돌 프로의 원대한 꿈이 선생님과 일치하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제 와서야 이세돌 프로의 미국 바둑보급의 靑寫眞이 조금이나마 그려집니다. 선생님의 상상력은 아무도 못말립니다. 號外요! 미국바둑(?)이 세계 바둑올림픽 잉씨배를 제패했습니다! 뉴욕 타임즈 1면 머릿 기사를 장식했습니다! 드디어 미국기원이 棋戰 賞金 百億짜리를 창설했습니다! 하하!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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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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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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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6년 전인 2009년 한상대 교수가 한국에 있을 때, 본인이 한국기원과 일본기원, 중국기원, 대만기원을 아우르는 World Go Tour를 창설하는 方案(프리젠테이션)을 만들어 韓교수, 일요신문의 이광구 기자와 같이 협의한 적이 있었습니다(+저녁+飯酒). 그때 중앙일보 기자였던 지금의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도 약속이 되었지만 아쉽게 불참하였으나 그 案에는 수긍하였습니다. 2010년 韓교수가 濠洲로 되돌아가면서 더 이상 추진되지는 못하였지만 참 아쉬웠습니다. 서양인들에게 바둑을 go라고 해야할 지, oriental chess라고 해야할 지, 또는 baduk이라고 해야할 지, weiqi라고 해야할 지도 헷갈리니... 이래서야 어떻게 바둑의 世界化가 이루어지겠습니다. 체스나 테니스, 골프를 논할 때 용어같고 헷갈리지는 안잖아요? 어떻게 극동 4개국은 수천년을 내려온 게임 하나 통일을 못시키죠? 아마추어로서 보면 정말 한심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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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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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긴 해도 선생님의 일상 가운데 足히 八割이 골프이실텐데 어떻게 바둑 分野에까지 깊이 關與하셨습니까? 그것도 손수 P/T 資料까지 準備해서 發表하셨다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바둑을 향한 熱情도 他의 追從을 不許하시군요! 새로운 發見입니다! 선생님의 코페르니쿠스적 發想에 놀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얼마 前 國立中央博物館에서 企劃한 '폴란드, 千年의 藝術'展이 열렸는데요 얀 마테이코가 그린 <코페르니쿠스의 肖像>은 단연 壓卷이었습니다. 地球가 太陽의 周圍를 돈다라는 새로운 發見에 코페르니쿠스의 놀란 표정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네요. 가히 東洋의 精髓라 할 만한 名品 스포츠 바둑! 盤上 위에서 벌어지는 複雜多端한 게임의 룰이 三國間(臺灣, 北韓까지 포함하면 五國!) 조금씩 다르다 하여 한치의 讓步도 없이 自尊心 對決을 벌이고 있으니 그것이 답답할 노릇입니다. 그것이 바둑의 世界化의 큰 걸림돌로 作用한다고 봅니다. 現役 프로 棋士 가운데 最高의 브랜드 價値를 지닌 李世乭 프로가 果敢히 美國을 選擇한다면 颱風의 눈이 될지도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美國人들이 盤上 위에 펼쳐지는 大宇宙의 大파노라마 攝理가 奧妙莫測하고 神妙莫測한 光景을 보고 황홀감에 사로잡힌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資本主義의 本山 美國 市場의 門을 두드리면 머지않아 열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선생님의 바둑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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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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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안녕하세요 올린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릴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한자 말입니다 읽는데 시간도 걸리고 눈도 피곤하니 가급적 한글로 대체하면 안될까요? 예를 들면..반상의 헤라클레스에서 반상의 의미가 얼른 떠오르지 않는 특수한 경우에만 한자로 표시하는것이 어떨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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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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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님의 말씀을 존중하겠습니다. 떡목같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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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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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님, 이 바둑 사이트에서 "반상"이라고 말하면 당연히 盤上(바둑판)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나는 원술랑님을 한 번도 만나본 적도 없지만 이 사이버오로에서 오로검객님과 함께 가장 뛰어난 文筆家로 봅니다. 거기에 適切히 漢字까지 섞어쓰니 얼마나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 바둑이 東洋文化의 精髓이듯이 漢字 또한 物質的으로는 西洋에 밀릴 지 몰라도 精神的으로 東洋이 西洋보다 나은 또 하나의 固有한 資産이라고 생각합니다. 西洋 사람들, 中國語 배울 때 어려운 漢字를 쓰느라 쩔쩔 매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韓國 사람들에게는 中國語는 發音이 어려워서 그렇지, 쓰는 것은 거저먹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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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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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하잘것없는 작은 댓글공간이지만 개성넘치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總網羅해 토론과 논쟁을 벌이는 현대판 작은 아고라를 꿈꿔 봅니다. 하나같이 千篇一律的인 댓글보다는 골프와 바둑을 절묘하게 組合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식의 댓글을 선보이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어쭙잖은 檄文이나 흉내내는 사람도 없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好不好가 분명하게 갈리지만 나쁘지 않아요. 하하! 漢字는 東洋文化의 精髓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中國 簡字體, 日本式 漢字같은 人工美가 가미된 글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臺灣, 홍콩 等地에서 사용하고 있는 正字體(繁字體)가 아름답고 멋집니다! 선생님 덕분에 漢字와 친숙해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漢字를 생활화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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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urian |
｜ 2015-09-01 오후 8:2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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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이 퉈자시 이겼을때 필이 팍 왔다는 ... 커져가 무섭긴하지만.. 힘을네요 슈퍼 파워
... 워 .. 워... 이세돌사법님 파이팅... -- 이겨서 한국 바둑계의 진정한 천재가 누구인지
보여주세요.. 모두 박정환이 최강이라고 하지만.. 역시 이세돌 사법님 바둑이 가장 재미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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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9-01 오후 8:0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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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선수가 프로에 등장할 때 심상치 않다는 것을 얘기한 적이 있는데, 내가 잘 두지는 못해도 보는 눈은 있다는 생각에 기쁩니다. 더욱 발전하여 정상으로 달려가길...또 커제 선수가 아무리 뜨는 태양이라고 해도 박영훈 선수의 계산력에 빛을 잃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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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끄막65 |
｜ 2015-09-01 오후 8:0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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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바둑이 재미있다
세돌이 땜에 바둑본다
계속 승리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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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ＡＨＨＡ |
｜ 2015-09-01 오후 7:5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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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은- 이세돌 - 한 마디로 충분한 기사.
박영훈, 안성준 두 사범의 분전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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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5-09-01 오후 7:4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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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이세돌 안성준 죄다 컨디션최상인듯 특히나 박영훈은 올해 회춘한듯한 세계대회 성적인데 과연 커제를 상대로는 어떨지 3억3천 우승상금은 우리에게 올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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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살자2 |
｜ 2015-09-01 오후 7: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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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9단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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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