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20주년 와일드카드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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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20주년 와일드카드 '이창호!'
2011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행운 얻어
| 오로IN 2015-07-29 오후 03:3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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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별들의 제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바둑 기자단 간담회 자리에서 후원사인 삼성화재는 “창설 20년을 맞은 삼성화재배에서 세 번 우승했고 세계 바둑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창호 9단을 와일드카드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이창호 9단은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와일드카드로 선정됐다. 2012년과 2013년을 제외하고 18번째 본선무대 출전을 확정한 이창호 9단은 삼성화재 최다 참가 기록을 이어갔다. 2위는 15회 출전한 유창혁 9단이며 조훈현 9단과 이세돌 9단이 14회 출전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창호 9단은 97년 2회 대회부터 3회 연속 삼성화재배를 제패했으며 2005년 10회와 2006년 11회 대회에선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삼성화재배의 산증인이다.
이창호 9단의 삼성화재배 통산 우승횟수 3회는 이세돌 9단의 4회에 이은 2위 기록이며, 결승 진출 5회는 이세돌 9단과 함께 대회 최다 결승 진출 기록이다.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32강은 9월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기원에서 통합예선이 개최된다.
한국 189명(아마추어 12명 포함), 중국 89명, 대만 11명, 일본 7명, 그 외 국가 12명이 출전하는 통합예선의 경쟁률은 일반조가 15.86 대 1, 시니어조 18 대 1, 월드조가 12 대 1이며 여자조가 19 대 1이다.
2013년부터 신설된 월드조(Q조)에는 아메리카(미국3 멕시코1) 4명, 유럽(네덜란드 러시아 루마니아 체코) 4명, 아시아(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3명,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1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월드조에서는 미국의 마이클 천(Michael CHEN) 아마6단이 꿈의 본선 무대 주인공이 됐다.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총상금규모는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김지석 9단이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중국의 탕웨이싱 9단에게 2-0으로 승리해 세계대회 첫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대회 창설 20년을 기념해 삼성화재 20년 기념 책자 ‘동행’을 제작했다. 이 책자에는 지난 20년간의 명승부와 현장 사진, 에피소드 등 삼성화재배 역사와 변화가 빠짐없이 담겨있다. [자료협조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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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5-08-03 오후 8: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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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조치훈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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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달과공주 |
｜ 2015-07-31 오후 3: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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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주셔요....
한국바둑의 거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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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옥저 |
｜ 2015-07-31 오전 3: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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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왜 이창호 한테 와일드 카드 줬냐는 찌질이들은 없었으면 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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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ru |
｜ 2015-07-30 오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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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수의 개인적인 욕심으로....적절한 멋진 수로 농심배 5연승 때의 감동 선사해 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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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7-30 오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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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와일드 카드를 받은 이창호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로 스무돌을 맞이하는 삼성화재가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이창호 9단이 지금까지 이어온 삼성화재배에서 그가 이룩한 탁월한 업적과 만인이 존경하는 고매한 인품에 방점을 찍은 것이 분명합니다. 삼성화재 마케팅 측면에서도 이창호라는 브랜드 가치는 아직까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으니까요. 그 자체로 와일드 카드를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것이겠죠. 다만 건강이 좋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모든 것을 다 이룬 이창호 선수가 이제는 승패를 떠나 후배들에게 반상에서 터득한 무언의 가르침을 선사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이창호 선생은 천년에 한 명 나올까말까한 대기사라고 하지 않습니까? 제20회 삼성화재배 본선 무대에서 이창호와 대국하는 후배 기사는 영광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바둑 평생 이창호와 대국 한 번 못해 본 기사들이 부지기수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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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7-30 오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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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들어가기 전에 시드 주면 이렇게 깔끔하잖아요... 농심배도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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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검객 |
｜ 2015-07-30 오전 2: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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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일입니다 와일드 카드는 주최측의 재량권이자 흥행을 위한 비책이기도 합니다. 그 선발 기준 또한 주최측의 재량이라고 봅니다. 여기에는 명성 흥행 예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한 물 간 기사다. 흘러간 물레방아다. 말들 많지만 이창호! 아직도 한 칼이 살아 있는 전설 그자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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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5-07-29 오후 5: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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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조치훈 후지사와 사까다 등 대가들은 이창호 9단보다 훨씬 많은 나이에도 우승을 여러번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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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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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는 10대 강자들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바둑계의 평균 연령이 낮아진것입니다. 조
훈현 조치훈 후지사와 사까다 모두 요즘 세대 기사였다면 더 일찍 꽃 피우고 일찍 전성기가
저물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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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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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이창호는 그들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우승을 했죠. 빨리 피고 빨리 시든 것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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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이런 |
｜ 2015-07-29 오후 5: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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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공정, 불공정 잣대를 들이대는 분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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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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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이창호사범님에게 와일드카드 주는건 ..누가 뭐라하겠어요? 다만 예선전에 참가를 안하셨더군요..기자단 간담회에서 굳이 정할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예선전 대진표 나오기전에 그냥 결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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