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우승상금 5억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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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우승상금 5억원으로 증액!
올해 10월에 개막하는 17회 대회부터 적용
| 박주성 2015-03-05 오후 07: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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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식을 마치고 대회 우승상금 변경을 발표하는 (주)농심 박준 사장 |
농심신라면배 우승상금 5억으로 증액!
차기 대회는 중국 내륙지역에서 개최 가능성 커
3월5일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시상식을 마치고 (주)농심 박준 사장의 중대발표가 있었다.
박준 사장은 "다시 한 번 중국의 우승을 축하한다. 지금까지 신라면배는 농심을 중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올해 10월에 개막하는 제17회 농심신라면배부터 우승상금을 5억으로 올리겠다."라면서 " 현존하는 바둑대회 우승상금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상금은 3억인데 농심신라면배는 단체전이라 다섯 명이 나누기에 기존의 상금이 적다는 판단이 있었다. 명품기전으로 농심신라면배를 만들어 온 한국기원의 간곡한 요청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기자 질문시간에 중국 체단주보 씨에루이 기자가 "중국 내륙지방인 우한, 충칭, 청두 등에서도 대회를 개최하면 좋겠다."라고 요청하자 박준 사장은 "이미 고려하던 사항이었다. 지금 다시 기자분의 말씀을 들으니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 제안을 귀담아들어 실행이 되도록 하겠다. 지금 말씀하신 기자분은 꼭 오시라."면서 차기대회가 중국 내륙에서 개막하는 쪽으로 무게를 실었다.
앞으로 우승상금이 2억에서 5억으로 늘어나며 농심신라면배 대회 총 규모는 10억에서 12억으로 올라가고, 한국 국내 예선전 대국료 지급방식도 약간 변경된다.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는 "지금처럼 모든 기사가 예선에 참가할 수 있지만, 대국료지급은 달라진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대략 예선 64강 정도부터 대국료 지급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신라면배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주)농심에서 후원한다. 16회 대회까지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었다.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본선은 장소를 달리해 1~3차전까지 치러지며 한국과 중국, 일본의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표 5명씩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격돌하는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이 열한 차례 우승했고 중국이 세 차례, 일본이 한 차례 우승했다.
1회 대회부터 6회 대회까지 한국이 6연패, 7∼9회 대회에서는 일본, 한국, 중국이 한차례씩 우승을 나눠가졌고, 10∼12회 대회는 한국이 3연패, 13회 대회에서는 중국이 우승했다. 다시 14회 대회 한국, 15, 16회 대회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 제16회 농심신라면배-중국 우승
한국/탈락: 변상일ㆍ강동윤(2승)ㆍ안성준ㆍ박정환(1승)ㆍ김지석(1승)
중국 스웨ㆍ롄샤오 /탈락: 퉈자시(1승)ㆍ왕시(4승)ㆍ미위팅
일본 탈락: 이치리키 료(1승)ㆍ이다 아쓰시ㆍ무라카와 다이스케ㆍ고노린ㆍ이야마 유타(2승)
▲ 제16회 농심신라면배는 중국의 우승으로 마쳤다. 다음 17회 대회는 중국 내륙지방 개막에 무게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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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5-03-09 오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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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톱 랭킹 3명정도 뽑고, 예비선수 한명 추가 해서 3명더 선발전 통해 뽑으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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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03-06 오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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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도 황룡사배처럼 3차전을 2차전으로 줄엿으면 합니다. 너무 번거롭고 감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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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3-06 오후 6: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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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꼭 한국이 우승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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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5-03-06 오전 11: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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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제로 선발을 한다면 매번 나가는 선수만 나가라는건가. 선발전 통해서 대표되기도 쉽지 않고 선발전을 치뤘다는건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것. 본선에서의 승패유무는 결국 그날 컨디션 그리고 각자의 실력 여부이지. 선발방식과는 별개. 과거에는 거의 랭킹에 의한 대표선발이 많아서 조서유이가 대표를 독점하던 시기가 있었으나 상금도 걸려있는 현대바둑에서 랭킹에 의한 선발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모든 선수가 출전하여 기량을 펼치고 거기서 성적을 내면 대표로 선발되는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우승여부는 어차피 알수 없는 것. 랭킹선발이라고 100% 우승도 아니고 100% 꼭 우승해야할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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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5-03-06 오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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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국과 중국이 7:7로 붙었던 롯데배가 있었는데 그때도
그 잘난 선발전 고집하다가 중국한테 번번히 참패하고(지금도 아니고 90년대인데!)
결국 대회가 폐지된 적이 있었죠. 내년에 또 중국이 우승하면 그때나 바뀌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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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15-03-06 오전 1:5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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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중국적으로 화기애애한 대회가 되고 있군요..정말 대표선발방식에 한국기원이 그렇게도 좋아라하는 랭킹제에 따라서 하지 않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예선 이후 바로 대회가 열리고 끝난다면 선발전을 통과하는 당시 컨디션이 좋으니 그래도 이해가 되겠으나 장기간을 두고 열리는 대회다보니 한순간 좋았던 컨디션으로 선발된 선수가 나중에 그 밑천이 드러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면 그야말로 추풍낙엽이 되는 것인데..중국을 상대로 그렇게도 자신만만할 수 있는지 의아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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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High |
｜ 2015-03-05 오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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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방법 바꿔야 합니다. 감독책임하에 가급적이면 순위를 근거로, 대회 당시 컨디션을 감안햇, 중국과의 전적을 고려해서, 축구도 감독 바귀면 팀이 확 바귀는데, 바둑도 스포츠라 하면서 아직도 구태의연한 방법에만 ..... 이창호사범을 자문으로 두고...좀....예선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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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평전 |
｜ 2015-03-05 오후 9: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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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농심 신라면은 흥행에 성공을 한 셈이네요..
이번에 울나라 졸전한 이유는 이동훈
나현 같은 선수들이 빠지고 변상일 같은 슬럼프 기사
가 선출된데 문제가 있는 거라고 봐
요.
<선출방식>을 대폭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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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1108 |
｜ 2015-03-05 오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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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다 좋은데, 제발 예선전 방식좀 바꾸고 랭킹순으로 시드좀 뽑으면 안됩니까?
아무리 중국시장에 주력한다지만 중국이 계속 우승하는거 보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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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5-03-05 오후 8: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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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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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
｜ 2015-03-05 오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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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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