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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름의미학      조회 906   평점 570    수정일 2018-03-27 오후 2:28:00


이 세상 남자들 대다수는(사실 통계를 전공한 내가 정확한 근거 없이 이런 말을 쓰면 안되는 것이지만) 자기 마누라 자기 딸래미가 민소매 부라우스에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나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보다 정확히 표현한다면 저는 '그럴거다' 라고 추측합니다) 그러나 겉으론 이그 우째 저러고 다닐까 하면서도, 더더욱 초미니에 반쯤 벗겨진 상의를 입고 다니는 젊고 예쁜 아가씨가 지나간다면 옆눈으로 힐끔 하거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저는 잠정적인 성 추행자, 아니 진짜 성 추행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은행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죽 스캔하다 딱 멈췄는대, 아 글쎄 3번 창구의 직원이 송혜교 김태희가 울고 걸 정도지 뭡니까. 아 내가 정말 이 은행 잘 찾아 왔다. 콩당콩당 뛰는 가슴으로 어떻게 하면 상담을 오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대, 그 옆 창구에서 내 번호가 뜨고 갔더니 왠걸 거의 그 반대급이 거기에 있네요. 실망감(?)에 더 물어 볼 것도 있는대 안물어 보고 후다닥 상담을 끝내고 말았죠.

 나이도 먹고 해서 보험을 하나 들까하고 하던차에 보험 설계사 둘이 마침 사무실로 들어옵니다. 그런대 한사람은 내게 다가와 보험하나 드시죠하고, 또 한사람은 옆 동료에게 똑 같이 보험을 권하네요. 쓱 보니 아아아~~~ 내게 다가온 사람은 그저그런 정도인대, 옆쪽으로 간 설계사는 서시가 환생했는지 현대판 초선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평소 보험을 혐오하던 옆의 동료는 입을 헤 벌리고 보험을 들겠다고 했고요, 저는 관심없다란 말로 딱 잘랐죠. 그리고 머릿속으론 이미 계산이 끝났죠. 나중에 옆 동료에게  그 보험 설계사 전번 따겠다고...

나는 회사의 사장입니다. 직원을 채용해야 하는대 어떤 기준으로 할까요. 그 어떤 경우든 회사에 이익을 주는 사람을 채용해야겠죠. 그래서 정했죠.
아주 똑똑한 사람, 즉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성적이 제일 좋은 사람으로 10%
성적이 평범하다면 보다 성실하게 보이는 사람으로 40%
성적이 아주 처지지만 않다면 늘씬하고 잘생긴 사람으로 40%
나머지 10%는 성적이 배경이 어떻든 잘생긴 순으로...
월급은 가장 성적이 좋은 사람과 잘생긴 사람에게 더 많이 주고요...

공부도 그렇지만 미모는 타고나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 가꾸기도 해야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미인이 될 확율이 매우 적죠. 그 이유는 생략합니다.
솔직히 내가 진짜 사장이라면 저렇게 합니다. 그게 회사의 이익이 될테니까요. 그런대 저렇게 하면 지탄의 대상이 되겠죠?
그러나 잘생긴 것도 실력인것(어쩌면 정말 엄청난)이 사실인 사회죠. 아니라고요?? ㅋㅋ

요즘 페미니 김치니 하고 서로 싸우고, 남녀가 차별이니 뭐니 하는대... 분명 법적으로 차별이 없죠. 아니 엄밀히 따지면 오히려 역차별이죠. 직장에서의 남녀 임금격차? 솔직히 격차 날만합니다. 똑 같은 급여라면 어떤 조건이 붙는 경우 빼곤 뭐하러 여자 씁니까? 하다 못해 책상 하나 옮기려 해도 야근을 시키려 해도 남자를 시키기가 좋은대요.
이 세상엔 여자가 결혼해서 자기 성을 유지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합니다. 그리고 아직 모계 성을 물려주는 나라 없습니다. 이 지구 인구의 역사를 통턴다면 모계 사회가 부계 사회 보다 더 오래 유지되었죠. 어쩌면 지금 또다시 모계 사회로 이전 되기 전의 혼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빼앗으려 하는 자와 뺏기지 않으려는 자들의 치열한 투쟁 단계일지도요.

저는 위에 딸 아래 아들 하나씩입니다. 단 한번 아들을 팼죠. '수오지심'이란 글자를 백번 쓰게 하면서... "끝까지 누나를 보호해야 할 놈이 누나하고 다퉈?" 사실 저는 늘 딸래미에게 우선권을 주어 역차별을 했지만, 그래도 늘 얘기하죠. 남자와 여자의 다름을 서로 인정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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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 2018-03-27 오후 4:26  [동감 0]    
지금 이슈가 되는 미투 사건을 지켜보면서 도덕적인 문제만 다뤄야 하는 것을
성의 능력까지 거론하며 오버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런 자연의 섭리(본능)마저 거스르는 느낌도 들고요.
생물학적으로 여자와 남자의 장단점은 엄연히 구분되고 사회적 적용도도 다른데
그걸 도덕적인 관점에서만 해석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능력은 환경이 요구하는 조건에서 기여도에 따라 평가하고 성에 대한 도덕적인 것은
인간 본연의 잣대로 평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대적 환경을 감안 할 것도 제안해 봅니다.
최근에 일어 난 것과 조선시대에 일어 난 것의 차이는 사회성이 엄연히 다르다고 보는 관점에서 시대적 환경은 감안해야 한다고.....
걷다보니 | 2018-03-27 오후 7:55  [동감 0]    
님의 회사에 응시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베러 | 2018-03-27 오후 9:00  [동감 0]    
사라믄위에대가리도미테대가리도잘쓰야되고회사는그런정신으로해서는곧말아묵께따
다름의미학 | 2018-03-28 오후 6:29  [동감 0]    
댓글을 보니 본글이 뭘 말하려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고 쓰신듯 합니다. 크게 중요한 얘기 아니니 뭐 그래도 상관 없구요...
이 세상 문제의 대부분은 소위 보이지 않는 손을 인정하지 않기에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시장은 바보가 아닙니다. 어느 누가 돈을 더 받는다는 것은 잘났든, 공부를 잘하든, 부모형제 또는 학연 지연 그 어느 하나라도 보탬이 될 배경이 있든, 그도 아니라면 사장에게 잘 비비는 재주라도 있는 겁니다.
그걸 인정하지 않기에 항상 불공정하다고 하는거죠. 그러나 현실은 그런 것이 지배하는 것이고요. 단 하나 정말 아닌라 생각하는 것은 호가호위 하는 거죠. 예를 든다면 노조의 힘으로 불공정을 만드는것...
나와 다른 걸 인정하는 순간 대부분은 이해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나도 남보다 특출난 것을 찾고 개발해야죠.
믿음tkfkd
03-28 오후 9:42
그래서 윗 분들이 님 회사에 안 간게 다행이라고 생각 하는 겁니다.
낙지대그빡 | 2018-03-29 오전 10:54  [동감 0]    
이런 바보같은 자신감은 어디서 생기죠? 바둑사이트가 아무리 보수적이라고 해도....참...
오로광장엔 다신 오고 싶지 않군요.
팔공선달
03-29 오후 8:37
개인적으로 낙지님 글 안주 삼아 한잔하고 싶은데...ㅠㅠ
삼나무길 | 2018-03-30 오전 4:08  [동감 0]    
햐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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