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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진 광장을 바라보다가
글쓴이 백추산      조회 456   평점 810    작성일 2018-02-12 오후 3:28:00
광장에서 퇴출된 누군가를 생각하다가 몇자 적습니다

아집 : 잘못된 식견이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그것은 동굴속 석회처럼 굳어버리는데
       이런자가 말을 전하는것은  독을 바른 그릇과 같다고 하였으니
이것은 어떤 진리의사발에 자신의 사견이 더해짐을 말하는 것이기도하니
그것을 취하는 자도 병들고 결국 자신마저 망친다고 했다
 이 말은 나를비롯해서 광장에서 견강부회를 일삼던 자를 부끄럽게 한다

나이든자의 무료함 : 차라리 욕을 먹을지라도 무관심은 견디기 힘든다던가?
 그러나 고요에서 즐거움을 찿는 방법을 알면 그 기쁨이 무엇에도 비할바가
아니라 하였다 일상중에서 짬을 내어 명상을 하고 절을하고 그 세월이 10여년
그렇게 저렇게 실천해오다보니 이제 조금이나마 그 뜻이 몸으로 이해가 간다

덕품 : 상대의 잘못을 들추어 내는것은 덕과는 거리가 멀다 옛말에 '신주 밑바닥까지 들춘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털려고 들면 끝이 없다는 말이다 사람으로 살아가면 누구나 크든작든 잘하고 못한것이 생겨날수밖에 없다 공은 크게보고 잘못은 작게보아야 한다는데..
덕이라는 품은 때로는 그 어떤 불길로도 녹일수 없는 마음에 자란 독을 녹여버린다고도 하니 이것이 바로 덕이라는 품의 진면목 아니겠는가? 어떤이는 이것을 사랑이라고
도 하는데 남녀간 둘만 아는 이기적인 감정교환과는 애초에 비할바가 아니다 또한 부모자식간의 사랑보다도 차원이 높다 하겠다 옛날에 부모는 자식에게 사랑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사랑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 대신 공경이라는 말을 썻다 그래서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그 내리사랑이 덕품과 비슷하지만 이것또한 자식에게만 국환되는것이니 모든사람에게 적용되는 덕의 의미와는 이또한 비할바가 아니다

크고 따뜻한 품을 덮어 선의 씨앗은 키워주고 악의 씨앗은 품의 열기로 녹여버려야 하는데...큰 스승이 지금 사회에 필요한 이유라고본다

마지막으로
반성을 못하는것도 아집의 병이 깊어졋기 때문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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