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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양의 슬픈 앙탈이 눈물겹다
글쓴이 검은잎      조회 940   평점 1590    수정일 2017-09-12 오전 10:51:00

2016년 최정이 바둑계의 박인비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지지옥션배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면서 차라리 향후 위즈잉에게 기대를 거는 편이 더 낫다고 했던 윤실수 양이다. 윤 양의 기대와는 달리 얼마 전 끝난 명월산배 한··일 여자바둑 쟁탈전 결승에서 한국 여자 랭킹 1위 최정이 중국 여자 랭킹 1위 위즈잉을 198수 만에 가볍게 불계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메이지 유신에서 보듯 일본은 개혁의 속도가 빨라서 전근대적인 바둑은 쇠퇴하고 야구를 비롯한 다른 인기 스포츠에 치중하고 투자한다고 했던 우리의 윤 양이다. U-18 야구 월드컵에서 한국은 마치 코풀 듯 널널하게 일본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미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일본전의 백미는 하준영의 삼진 퍼레이드다. 하준영은 아웃 카운트 7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면서 죽자 사자 돈 처발른 일본의 타선을 시원하게 떡실신시켰다. 우리의 가련한 윤 양도 따라서 떡실신했음은 불문가지일 것이다.

 

크게 낙심한 우리의 윤 양, U-18 야구 월드컵에서의 일본 참사는 입에 올리지도 못한 채 류현진과 박정환을 타깃으로 삼았다. 윤 양은 1점 내주고 패하는 투수보다 5점 내주고 이기는 투수가 팀의 보배라면서 류현진을 제키고 마에다의 손을 들어주었다. 뭐 윤 양의 조국이나 다름없는 일본 선수를 열렬하게 응원하는 거야 놀랄 일이 아니지만 문제는 그 논리가 참으로 아동틱하고 우스꽝스럽다는 데 있다.

 

다승과 달리 타자의 도움 없이 오로지 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는 방어율이다. 현재 류현진은 방어율 3.594.02의 마에다와 4.25의 다르빗슈에 앞선다. 후반기만 보면 류현진 2.60, 마에다 3.83, 다르빗슈 5.68로 그 격차는 더 벌어진다. 류현진의 방어율은 내셔널리그 전체 8, 팀 내 최상위권이다. 윤 양의 말처럼 점수 실컷 내주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서 운 좋게 승리를 챙기는 선수를 더 믿는 감독이라면 그자는 감독이 아니라 뇌성마비 환자다. 친목을 다지는 동네야구의 감독도 그렇게 멍청하게는 하지 않는다.

 

대단히 우스꽝스럽지만 많이 봐줘서 윤 양의 눈물겨운 앙탈대로 따라가 볼까? 류현진은 5승7패로 승률 0.416을 기록 중이고 다르빗슈의 승률은 812패로 0.400이다. 그럼 다르빗슈 탈락이네? 그렇지?

 

이치로가 많은 안타를 쳤지만 가장 빛나는 대목은 WBC 결승에서 결승타를 친 장면이라고? 일본인 행세나 하고 다니고 일본을 흠모하며 짝사랑에 빠진 윤 양의 입장에서야 물론 그렇겠지만 말이야 우리 대한민국에는 이승엽이 있지. 베이징 올림픽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의 8회 말 역전 결승 홈런. 그것도 이치로 식의 자잘한 안타가 아니라 일장기를 넘는 시원·통쾌한 투런 홈런이란 말이지. 일본인이고 싶은 윤 양에게는 치욕이고 고역이겠지만 아름다운 이 장면을 꼭 잘 기억해두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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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잎 | 2017-09-12 오전 4:34  [동감 0]    
윤 양, YouTube에서 보기를 클릭하면 감상할 수 있어요.^^
내로남불 | 2017-09-12 오전 6:55  [동감 0]    
징글징글하다
비밀정원 | 2017-09-13 오전 8:05  [동감 1]    
내용상 논리는 매우 정연하고 참 괜찮습니다만, 윤x 표현만 빼면 참으로 수준높고 논리적인 비판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비난------>비판
검은잎
09-13 오후 1:33
작정하고 장착·사용한 것인데 그동안 윤 양이 한국과 한국인과 한국바둑에 저지른 추악한 ‘행패’에 비하면 조족지혈 아니겠습니까? 정 못마땅하다면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세요.^^
fer난도
09-14 오전 2:01
저는 윤양이 비교우의론적인 비판을 했을때 인정했습니다. 솔직히 한국이 일본보

잘난게 30% 정도니깐요... 누구는 겨우 10%라고해도 뭐 ..뭐 인정... 왜? 우리
가 일본보다는 부정부패 하니깐. 다만, 한가지... 일본의 역사관은 너무 뭐라고
하지 맙시다.. 어찌하건 일본은 자민당의 우익을 70%가 좋아한다는데 어쩌겠습
니까. 헌법개정해서 우익하고 보통국가 하세요, 일본국민이 그걸 찬성 한다는데
뭐? 어쩌라고....! 일본국민 절반이 조센징 빠가야로라잖아요. 그러면 ..그리하
세요... 대한민국 국정원은 자국의 빨갱이 잡느니라.. 일본 신경쓸 여력이 없는거
죠. 대한민국 국정원/안기부가 언제 국가를 위해 일했나요.. 정권안보를 위해 빨
갱이 잡는데 힘 쏟은거 인정 합니다.
fer난도
09-14 오전 2:06
뭐,, 혹시 윤양이 너거들 조센징은 원래 쁑신이니간.. 계속 븅신짖거리해야 정상이
다 .. 라는 식의 견강부회 하니깐 열이 좀 받는거죠.. 윤양님 열심히 한국 욕 하세
요.. 조센징 욕하고싶은 윤실수님 당당히 열심히 한국 욕 하십시요, ^^
fer난도
09-14 오전 2:18
윤실수님이 열심히 활동해서.. 한국 우익세력이 문죄인 문재앙 씨불눔 하게 열심
히 욕해주세요.. 그래야 자유한국당의 조훈현 프로기사 국회의원도 그것에 감동
받아.. 태극기 흔들며 군대여 일어서라고하며 애국 애족 할것 아닙니까. 조훈현
국수가 태극기흔들며 문재앙 정권 타도를 외치는거 보고싶어요.. 난 조훈현이
가.. 기회주의적으로 권력 따라가며 처세술 챙기는게 더 기분나뻐요.. 차라리 당
당히 해라..
검은잎
09-14 오전 2:34
fer난도/ 윤 양의 문제는 한국을 까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에 유리한 우연의 결과물을 동원해서 침소봉대·견강부회하는 데 있습니다. 그간 “나는 윤실수의 글을 보지 않는다” “윤실수의 글을 무시하자”며 소극적으로 자위하거나 윤실수를 추방해달라고 영자언니에게 읍소하는 상황이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했습니다. 그래서 매우 성가신 일이지만 가끔 나서서 조지는 겁니다. 같이 조지시죠?^^
fer난도
09-14 오전 3:29
[검은잎님] 댓글 감사 합니다. 당신의 댓글을 우회해서 ..... 당신의 마광수님의
본글,,, 저에게는 감사했습니다. 공감 합니다. 당신의 글을 읽고.. 머나먼 지난
예전의 마광수에 관한 글을 찾았습니다... 회상 햇습니다. 과거의 마광수님의
글을 보고 난 내가 왜 무지한지를 알았습니다. 그당시 나는 그 글에 관해 똥,오
줌도 구분을 못했스니깐요.. 그땐 븅신 취급 안당하려 걍 입다물었습니다. 나도
모르는데 어쩌라고 ^^*
fer난도 | 2017-09-14 오전 2:27  [동감 0]    
운영자 삭제
fer난도
09-14 오전 2:38
프로암 대회에서 축사하는 기사사진을 보니 백색으로 화장을 덕지덕지 한건가..
무슨 병이 있서서 그걸 커버하려 얼굴을 파운데이션으로 도색을 했나...
박근혜 흉내내는건가? 난 그냥 있는 그대로의 늙어가는 자연스런 모습이 더 아릅
답다.. 화장 떡칠하면 더 이쁘고 ,더 좋은거냐? 궁금하다... ㅠ.ㅠ
가내평안 | 2017-09-14 오전 8:51  [동감 0]    
검은잎님, 페르난도님 평소 두분글 감동으로 읽습니다.
윤실수 이콘이란자가 전직교사에, 서울대 출신에 미국유학까지 다녀온 인재가, 국가폄훼, 민족폄훼, 프로기사 명예훼손, 중국찬양, 일본찬양하는데는 참기힘듭니다.
이 남욕 잘하는 자가......거참 이상한게요.....함양 노사초배 프로아마 계급장떼고 붙는것.......이것 한국기원 한국바둑 망하는 현주소입니다.......이사실을 보고....한국기원 한국바둑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야할 인재가....어쩔수 없다....하는데는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두분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사람도 윤양 버릇 고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검은잎
09-14 오전 9:42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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