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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의 결과
글쓴이 윤실수      조회 309   평점 310    수정일 2017-04-09 오후 5:16:00
무리수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대개는 그렇지 못하다.
어제 최정 7단의 연속 등판을 보며 한국사회가 아직도 전근대적이라 여겼다.
수십년전의 헝그리 복서 시대에서 별로 달라진것이 없는 것이다.
고 최동원 투수는 한국 씨리즈 내내 연속 선발 등판을 하였다고 한다.
당시는 5인선발 체제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대 무리였고 공교롭게도 그는 요절하였다.
이창호 국수가 조로한 원인도 소년시절의 과도한 공부와 무리한 대국 스케줄 때문인지도 모른다.
최정 7단 이 여자기사중 절대 강자라곤 하지만 가끔은 패할수도 있다.
바둑은 초일 류기사라도 승률 70%를 넘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일 강자들을 쓰러뜨리고 상대적으로 약자에겐 패했기에 과로가 의심되는 것이다.
그와 함께 오늘은 나와 비슷한 연배인 배우 김영애씨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다
인명은 재천이라 하지만 매사에 무리하지 않는 나는 아직 이렇게 건강한데...
그런데 말기암 상태에서도 그녀가 촬영을 강했했다는 것은 나로선 이해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마지막 드라마를 마친 그녀를  미사여구로 칭송하지만 과연 그래야만 했을까?
요즘 한국의 드라마를 보면 이 방송 저 방송 종복 출연자가 많다.
나는 미드를 오래 봤지만 미국 드라마에선  그런 경우를 보지 못하였다.
드라마 몰입도도 문제이지만 배우가 혹사 당하기에 선진국에선 금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리한 촬영에 반발한 미국출신의 한 모 여배우는 격려는 커녕 비난만 맏았다.
김영애씨의 경우 필자의 생각은 칭송보다는 무척 안타깝다.
말기암 환자는 코통스런 육신을 위해 휴식을 취해 주는게 자기 자신에게도 도리일것이다.
평생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가 무리하여 한편을 더 찍는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김씨가 무리해 출연한 작품은 영원히 남을 불후의 명작도 아니고 코미디 멜로물이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배역을 못 맡아 실직 상태인 중견 여배우들도 많으니 건강을 핑게로
양보도 미덕인 것을..
더구나 주치의도 출연을 반대했다고 하지 않는가?.
한국의 운동경기 중계를 보면 "진통제 투혼"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반면 선진국에선 선수가 조금만 불편해도 팀에서 휴식을 취하게 한다.
아픈 선수에게 진통제 투혼을 강요하는것도 인권유린이라는 적폐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GDP가 3만불 가까이 되었다면 배고프던 시절과는 이제 마인드가 달라져야하지 않을까?
팀 성적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건강을 더 중시하는 선진사회는 이 땅에 언제 도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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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진풍 | 2017-04-09 오후 5:19  [동감 0]    
방송 종복 출연자 ㅡ 오타
방송 중복 출연자 ㅡ 수정
안경 쓰기 바랍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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