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교철학과...잡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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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교철학과...잡된생각...
글쓴이 인생18급 조회 1281

신기하지… 변화 무상한 연기적 구성에 따라 모든 사물과 더불어 함께 만들어진 우리가... 오히려 우리가 만들어진 것을 파악하고 이해하여 지금은 우주의 연기술을 일부분 흉내 내는 것을 보니 확실히 우린 신을 닮긴 닮았나 보다… 최근 생명의 가장 난해한 부분인 복제 인간 까지 만드니 말이다… (하기야~ 하나님도 아담의갈비뼈를 복제하여 하와를 만들지 않았던가?...농담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공한 가운데 만상은 연기의 조화를 타고 스스로 존재하다 스스로 가는 것처럼 우리 또한… 스스로 왔다가 스스로 돌아 감이니 원래 있는것도 아니요, 없는 것도 아니라서 그래서 하나님은 또한 스스로 있는 영원한 자라 했고, 반야심경에는 불생불멸 부증불감이라 했던가?... 무릇 생명이 있다는 것…그건…연기의 변화가 낳은 최고의 생성물 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옛 선사들은 말하기를… 삼라만상의 변화와 인간의 마음이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했으니 마음 씀씀이를 지혜롭게 활용 하라고 하셨겠다… 마음은 곧 연기의 기술이니 사용에 따라 연기의 결과(선이든 악이든)가 필연적으로 나타나고 아무리 써도 모자람이 없다고 했겠다… 아참 그러고 보니… 얼마전 트로트가요 한자락이 생각 나구먼… 있을 때 잘해~~~후회하지말고~~~~헤헤^^* 연기는… 윤회의 수레요, 유무형의 변화와 조화를 통한 현상계의 창조주다. 참선 잘하자!!! 연기속에서 연기되면서도 연기되지 않는 본성에 이를 때 까지… 그래서 불성은 지옥에 함께 들어가도 고통을 받지 않는다고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