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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동해에서 조회 1300

얻을것 없는 가운데 하나를 얻었으니 그하나에 모두가 그대로 있음 일세... 큰숨 한번쉬고 빙긋 웃으니 평상심이 유유히 자리를 펴고 바람은 바람대로...구름은 구름대로 제갈길로 가는구나... ------------------- 언제나 좋은 일 있기를 기원합니다. > 어쩌면 > 세상을 살아간다는것이 > 누구에게나 똑같으리라,,, > > 내 의지는 아랑곳없이 > 눈뜨고 겪어보니 > 오호라,, > 이게 나였구나,, > > 내가 나를아는순간 > 난 > 하나를 갖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 아흔아홉을 팽개쳐 버렸습니다,, > > 몇년이 흐르다보니,,, > 그때 내가 버렸던 그아흔아홉을 > 하나하나씩 어렴풋이 꺼내어 > 그림퍼즐을 맞추듯 > 조심스레 껴맞쳐 보게 되네요,,, > > 아흔아홉이 다 역어진후에야 > 그때 그소중했던 하나가 > 딸랑 > 아흔아홉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을 > 세월이 훨씬 지난 > 이제서야 비로서 알게 됩니다,,, > > 후훗,, > 그러나 지금도 > 난 > 여전히 그하나의 희망으로 > 아흔아홉을 버리고 >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