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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흘러간 물결들... |
| 글쓴이 동해에서 조회 1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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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유리조각이 기도를 올리는 동해…
배는 미끄러지고
나는…두껍한 세월 속에 묻혀 버린
전설 같은 추억들을 퍼올린다.
견딜 수 없이 파고드는 기억들…
세월속에 어느정도 산화된줄 알았는데
그것들은 마치 변해가는 내모습에 복수라도 할듯이 덤벼 든다.
파도처럼…가슴에 철석이는 정다운 이웃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머리를 동일때 마다
두눈엔… 회한의 눈물이 시야를 고문하고…
그렇게~~~~
간간이 폭풍주의보가 발효되듯,
추억은 현재를 안고 거스르고
구름은 만월을 보쌈하여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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