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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을 줄도 .... |
| 글쓴이 탈레스 조회 3591 |
작성일 2002-08-08 오후 12: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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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줄은 아시는지.....
깊이 읽을 줄 알면,
결국
아무 말의 필요도 느끼지 않을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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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인이 있어 한 사나이에게 괴롬을 당하다가 오로를
> 떠났다.
> 한 사내란건 그녀의 바램 속에서만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 여럿,그리고 글을 안올리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 그 이상 될것이다.
> 그 중 대표적인 한 이름..
> 실제로는 모두 여러사람이 그 이름을 써 봤으리라.
> 그래도 그 이름을 가장 많이 쓰는 한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 상대 여인이,한사람이 이름 바꿔가며 비난하는 것으로
> 치부 하는 바람에, 더욱 상대의 오판으로..비난 글의 필요성을 절감했을 님..
> 그녀정도 수준의 글을 올려보라면 한편도 올리지 못할
> 사람이다.
> 비난글을 제외한 창작적인 글에서는,글쓰기가 남의
> 일이므로,자신과는 아무관계 없는 문제므로 그런 비난글을
> 올릴 수있다.
> 어디 글쓰기 뿐이겠는가?
> 다른 모든 일에서도 나타나는 보편적인 문제인데..
>
> 어느 고전에서 본 이야기를 하겠다.
> 사람을 99명 죽여서,손가락을 채취해서 목거리로 달고
> 다니는 희대의 살인마가 있었다.목표는 100명.
> 이름은 앙굴리마라였다.
> 당시의 한 현인이 자원해서 살인마를 만나러 갔다.
> 주위의 만류를 \내가 가지 않으면 누가 가겠는가\하며
> 뿌리치고..
> ....
> 앙 : 죽기전에 소원을 말하라. 가능하면 들어주겠다.
> 현인: 너의 옆 나무에 있는 작은 가지를 하나 꺽어다오
> 앙: 자,받아라 안자 다 댓나?
> 현인: 그럼,그 가지를 도로 원상으로 붙여다고,이게 마지막
> 소원이다.
> 앙 : 잉? 이 미친 놈,자원해 왔다기에 살쭉간 줄 알았지만
> 이렇게나 맛이간 줄 몰랐네.가능한 요청을 해랏.
> 현인 : 나뭇가지 하나 도로 붙이지 못하면서, 사람을 고로
> 코롬 많이 지기? 누가 더 맛이 간 넘이냐?
> ( 이때부터 말을 까기 시작함)
> 그 말에 앙굴리마라가 현인앞에 털썩 무릅을 꿀고
> 제자로 삼아 달라고 애원햇다.
>
> 사람은 과거를 볼려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면
> 알 수 있다고 한다.
> 지금의 나는..
> 글을 못쓴다.
> 그 못쓰는 글에 비하면,좋은 글에 대한 욕심은 목구멍
> 아랫까지 꽉 차올라서 주체를 못하는 것이다.
> 그러니 자급자족이 안되,글을 동냥할 수밖에 없다.
> 그래서 이전 게시판에도 몇번정도 정상까지 든적이 있다.
> 그 보물창고의 기화요초들..
>
> 꿈을 꾼다..
> 기억도 못할 그 옛날,
> 나는 글을 쓰는 사람들을 흠집내기 시작했다.
> 그것은 쉬운 일이었다.
> 한 두마디 멘트만 넣으면 되니까..
> 대상이 되는 글을 싫어하는 사람은 나만이 아니라
> 다른 사람도 많이 그러리라 믿는다.
> 그래서 마음은 편하지 못할 게 없다.
> 그의 글이 이렇게 씌어진다면 더 좋을텐데..
> 그래서 나는 건설적인 방향까지 언급한다.
>
> 꿈을 깬다. 요모양 요꼴..
> 내가 누구를 미워할 것인가?
> 누구를 비난할 수 있겠는가?
> 그에게 욕이라도 할 수있으면,할 자격이 있으면
> 조켓는데..헐~
>
> 추신: 자책의 글을 쓴다고 쓴 건데 글이 짧아 다른
> 님에게 부득이 피해가 간 것 같네요.
> 짧은 글이라 수정하기도 쉽지 않아 그대로 둔것
> 양해를 빕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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